[6월 26일 금요일 장년기도력] 온전한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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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사 26:3)

세상의 표준에 도달하려고 애쓰느라 근심의 짐에 눌려 마음 아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은 세상이 주는 편익을 선택했고, 세상의 혼란을 용인했고, 세상의 관습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의 품성은 망가졌고 그들의 삶은 피곤합니다. 야망과 세속적인 욕망을 채우고자 그들은 양심을 저버리고 후회의 짐을 추가로 지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근심이 생명력을 고갈시키고 있습니다. 이 속박의 멍에를 그들이 떨쳐 버리기를 우리 주님은 바라십니다. 그분은 자기의 멍에를 받으라고 초청하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그분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그분에게 명하십니다. 그러면 이 세상에서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근심은 앞을 보지 못하고, 장래를 식별할 수 없게 만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보십니다. 그분은 모든 역경에 위안을 주시는 그분의 길을 마련해 놓으셨습니다. 우리 하늘 아버지는 우리를 위하여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하는 수많은 길을 제공하십니다. 하나님을 으뜸으로 섬기고 드높인다는 원칙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혼란이 사라지고 평탄한 길이 펼쳐집니다.

…하나님과 완전한 조화를 이룬 그리스도의 마음에는 완전한 평화가 있었습니다. 그분은 절대로 칭찬 때문에 의기양양하지도, 비난이나 실망 때문에 의기소침하지도 않으셨습니다. 가장 극심한 박대와 가장 잔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여전히 용기백배하셨습니다(소망, 330).

참된 행복은…그리스도에게 배우는 과정에서 얻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영혼을 그분의 돌보심에 맡기고, 자기 삶을 그분의 명령에 복종시키는 사람은 평화와 안식을 얻습니다. 예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며 기쁨을 주실 때 세상의 어떤 것도 그들을 슬프게 할 수 없습니다(ST, 1904.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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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자기 사랑 때문에 생깁니다(소망,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