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수요일 예수바라기] 해봐야 소용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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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재앙을 내리되 곧 유다 왕 앞에서 읽은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하리니 이는 이 백성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그의 손의 모든 행위로 나의 노여움을 샀음이라 그러므로 나의 노여움을 이 곳에 쏟으매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라 하셨느니라”(대하 34:24, 25).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요시야는 재위 8년이 되었을 때, 비로소 하나님을 찾고 우상을 제거했으며(3절), 18년이 되었을 때, 성전을 정결케 하다가 여호와의 율법책을 발견했습니다(8-14절). 그 책을 보다가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쏟으신 진노가 큰 것을 알았습니다(21절). 이에 요시야는 여선지자 훌다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물었습니다. 그러나 요시야 왕이 아무리 노력해 봐야 하나님의 진노가 쏟아지는 길을 막을 수 없다는 기별이 왔습니다. “내가 이곳과 그 주민에게 재앙을 내리되 곧 유다 왕 앞에서 읽은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하리니… 나의 노여움을 이 곳에 쏟으매 꺼지지 아니하리라”(24, 25절).

바로 그때에 요시야 왕은 좌우로 치우치지 않았습니다(2절). 하나님의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백성들의 귀에 들려주면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분의 계명과 율례를 지켜서 율법책에 기록된 언약의 말씀을 다 이루겠다며 하나님과 언약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백성들로 하여금 자신이 말한 하나님의 언약을 따르게 했습니다(29-32절).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다는 것은?

요시야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길을 걸었습니다(2절). 이전 유다의 여러 왕들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더해서 여호사밧과 히스기야는 다윗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요시야는 거기에 더해서 좌우로 치우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요시야가 좌우로 치우치지 않았다는 것은, 그가 율법책의 말씀에서 좌우로 벗어나지 않고 말씀 그대로 따랐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나지 못할 운명이 되었어도, 그가 아무리 노력해도 그 진노를 피할 수 없을 지경이 되었을지라도, 자신은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고 그 언약의 말씀을 이루는 삶을 살았다는 의미입니다. 그 덕분에 요시야가 사는 동안에는 백성들이 하나님 여호와께 복종하고 그분을 떠나지 않았습니다(33절).

기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의 말씀에서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주님을 따르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