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병든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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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출 15:26)

캐나다 외과 의사인 케빈 패터슨은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에서 근무할 당시 수술받는 아프간 성인들 몸무게가 보통 65킬로그램 이내이며 피하 지방이 전혀 없다는 점을 발견했다. 그에 비해 서양인들의 내장은 대부분 지방으로 덮여 있었다. 눈으로 보아도 차이는 뚜렷했다. 패터슨은 70~80년 전만 해도 희귀했던 2형 당뇨병이 비만과 함께 가파르게 늘어난 점을 언급하면서 북극권, 태평양 마리아나 제도 등의 원주민들이 건강에 해로운 서구식 식사를 따르면서 서구 질병에 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건져 내신 뒤 자기의 지시를 따른다면 이집트의 질병에 걸리지 않게 해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그 당시 이집트인들은 오늘날 사람들처럼 생활 습관병으로 죽는 경우가 많았다. 미라들을 조사한 결과 고대 이집트인들은 주로 생활 습관의 결과인 심장병, 암, 뇌졸중 등에 걸렸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시를 따른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40년을 지내는 동안 건강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계획을 따르기만 하면 훨씬 건강하다고 알려 주셨는데도 병에 걸리는 삶을 선택할 이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그리스도인은 절대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좇고 건강에 유의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말이다. 건강한 삶은 단순히 선택의 문제인 경우가 많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께 영예를 돌리는 삶을 선택하라고 권한다.
해로운 습관에 빠졌다면 변화시키는 능력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바라보라. 피할 수 없는 질병도 물론 있다. 암, 뇌졸중, 기타 질병들은 종종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나 자신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한다면 건강하게 장수할 기회는 더 늘어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박진성, 김종숙 선교사 부부(기타 지역)
안전한 선교 사역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