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목요일 어린이기도력] 선교사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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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그들과 함께 갈새”(사도행전 10장 23절)

베드로는 욥바에서 복음을 전할 때 가이사랴에 있던 이방인 고넬료에게 초대받았어요. 고넬료는 가이사랴 총독의 직속 부대인 ‘이탈리아 부대’의 백부장이었습니다. 총독의 직속 부대는 로마에 대한 최고의 충성심을 요구되기 때문에 그 부대를 지휘하는 백부장은 정통 로마인이며 엘리트 장교였어요. 고넬료는 부자였고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으므로 신임과 명예를 얻었어요. 베드로는 고넬료의 심부름꾼이 도착하기 전에 하나님이 보여 주신 환상을 보았고 이방인도 예수님 안에서 깨끗하게 되어 구원받을 수 있음을 알았어요. 베드로는 고넬료 집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그들에게 침례를 주었어요. 고넬료는 이방인이었지만 예언들을 믿고 오실 메시아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예수님의 생애와 죽음 가운데 나타난 복음을 알지 못했어요. 이방인이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외국인을 말합니다. 때로는 외국에서 그들의 필요의 따라 선교사를 초대할 수 있어요.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한국에도 예수님을 알지 못하던 시기에 외국 선교사들이 들어오거나 그들을 초대하여 예수님을 전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한국이 외국에 나가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여러분도 어린이 선교사가 되어 외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예수님을 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재원(별내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