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일요일 예수바라기] 다윗의 준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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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 사람들의 문지기 반들은 이러하니라 아삽의 가문 중 고레의 아들 므셀레먀라”(대상 26:1).

다윗은 성전에서 봉사하고 노래할 사람 뿐아니라 지금 성전 문을 지킬 사람도 준비시켰습니다.

성전 문지기가 좋다

고라는 모세를 대적하다가 여호와의 불에 죽었지만, 그의 세 아들은 반란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민 26:11). 그들은 모세와 여호와 하나님을 원망하기보다는 간절하게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그리하여 그 자손들은 성전 문지기(대상 9:17-19; 26:1, 19), 노래하는 자(대상 15:19)가 되었으며 고라 자손의 노래(시 42편; 55-49편; 84-85편; 87-88편)를 남겼습니다. 노래하는 자였던 헤만과 사무엘도 고라의 후손이었습니다(대상 6:33-34). 그중에서도 고라 자손이 남긴 다음 성경절은 그들이 하나님의 성전을 얼마나 사모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시 84:10, 11). 성전 문지기로 살아도 좋았던 이유는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와 영화가 무엇인지를 너무도 잘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벧에돔 아들들도

오벧에돔의 가족들은 여호와의 궤가 자신들의 집에 머물 때 여호와께서 주셨던 복을 경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레위인이었지만 한 때 블레셋의 가드에 거주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대상 13:13, 14). 그래서 그들의 이름 앞에는 블레셋의 지명인 가드 사람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호칭이 붙어 다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호와를 모시는 복을 알자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서 떠나고자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성전 문지기로 일하였고 능력있는 사람, 직무를 잘하는 사람, 용사라는 인정을 받았습니다(대상 26:6-8). 그렇게 해서 그들은 여호와의 궤를 자기 집에 모셨을 때 뿐아니라 성전 문지기로 일하면서도 하나님의 복을 누렸습니다(5절).

고라 자손들도, 오벧에돔의 집도 한 때는 큰 아픔을 겪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 모두는 주님을 가까이 섬기며 큰 은혜와 축복을 누리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기도) 주님을 섬기는 기쁨을 알게 하심으로 저희의 아픔을 은혜와 복으로 변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