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안식일 예수바라기] 다윗의 준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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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군대 지휘관들과 더불어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구별하여 섬기게 하되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으니 그 직무대로 일하는 자의 수효는 이러하니라”(대상 25:1).

찬양은 군대만큼 중요하다

목동 시절부터 시를 짓고 악기를 연주하며 하나님을 찬송했던 다윗은 찬양의 중요성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군대 지휘관을 구별했던 것처럼 성전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찬양대를 구별했습니다(1절). 그리고 군대가 체계적으로 운영해야 올바로 기능하는 것을 아는 다윗은 찬양대에 훌륭한 지도자를 세우고 24반차에 따라 288명(24X12)이 돌아가며 봉사하도록 했습니다(7-31절).

중요한 이유?

찬양대의 지도자들은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이었습니다(1절). 이 찬양대는 원래 여호와의 궤를 다윗 성으로 옮길 때부터 있었습니다. 아삽은 예루살렘에 있던 여호와의 궤 앞에서 하나님을 섬겼고 헤만과 여두둔은 기브온에 있던 여호와의 장막 앞에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대상 16:37-43). 그러다가 성전을 짓게 되자 다윗은 이 모두를 하나로 합쳐 운영하고자 했습니다.

또 이 288명은 모두 레위인으로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아들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신령한 노래를 하며 여호와께 감사와 찬양을 했습니다(대상 25:3). 여기서 신령한 노래는 예언을 뜻하는데 미래를 예언한다는 개념보다는 하나님 말씀을 깨닫고 백성들의 마음에 찬양을 통해 신앙을 새기는 역할을 했던 것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대를 이어 하나님을 찬양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릴 뿐 아니라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치는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시와 노래는 이스라엘 백성의 자녀들을 교훈하는 중요한 교육 수단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악기를 연주함으로 사울에게서 악령이 떠나게 했던 것처럼, 다윗의 찬양대는 신령한 노래를 불러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사탄의 유혹과 위협에서 보호하는 역할을 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중요했기에

이렇게 찬양이 중요했기에 이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하는 일을 능숙하게 할 때까지 배웠습니다(7절). 그들은 배움을 통해 전문적인 소양을 갖춘 사람들이었습니다. 성막을 담당하는 다른 레위인들 만큼이나, 나라를 지키는 군대만큼이나, 이 일이 중요했기에 찬양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일을 소중히 여기며 전념하여 능력을 키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기도) 저도 주님 찬송하기를 배워 익숙한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