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걱정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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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시 8:5)

특별한 순간에 천사들이 개입하여 누군가를 지켜 내고 구해 내는 장엄하고 기적적인 이야기를 읽으면 힘이 솟는다. 중앙아메리카 지역에서 젊은이들이 성경을 나누어 주고 있을 때 어느 가정의 어린이가 부모에게 큰 소리로 물었다. “저 사람들 뒤에 서 있는 키 큰 남자는 누구인가요?” 아이가 같은 질문을 반복하자 젊은이들은 그제야 천사가 그들의 사역에 함께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들은 큰 용기를 얻었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렸다.
올러빈 네이도 보너가 어린이를 위해 쓴 책 『눈보라를 뚫고(Into the Blizzard)』에는 용감한 문서전도인 잭 재커리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재커리는 컴컴한 밤에 산비탈을 홀로 걷다가 더 이상 앞으로 가지 못하게 자신을 붙잡는 손길을 느꼈다. 벼랑 끝으로 떨어지기 직전에 하나님의 특별한 심부름꾼이 자신을 붙잡아 큰 사고를 면했음을 깨닫고 그는 소름이 돋았다.
방금 도움을 준 사람이 갑자기 눈앞에 보이지 않거나 눈길 위에 나 있던 그의 발자국이 갑자기 끊어져 있었다는 이야기를 한 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천사들은 성경 시대에 사람들과 교류했듯 지금도 놀랍고 신비로운 방법으로 활약한다. 천사들은 보통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는 천사가 항상 곁에 있다고 확신한다.
우리는 하늘에 가서야 천사들의 활약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겠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온다는 점만은 분명하다. 하나님의 천사가 개입해 도움을 주었음에도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수많은 ‘우연’이나 ‘행운’은 하늘 천사들이 가져다준 선물이다.
성경에서는 사람이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지어졌다고 말한다(시 8:5, 개역). 천사는 사람보다 뛰어난 존재로 창조되었다. 그 천사들이 우리를 위해 봉사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즐겨 받들며 섬기고 있다는 사실을 하나님의 자녀는 모두 알고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박교린, 이미화 선교사 부부(아랍 에미리트)
걸프 필드 지역 20여 교회의 성장, 현지인 및 다국적 외국인 전도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