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목요일 어린이 교과] 요가를 배우며(1)-회복

66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세기 1장 27절)

저는 ‘요가’를 배워요. 요즘 젊은 엄마들은 필라테스를 많이 하죠? 제가 알기로 필라테스는 재활을 목적으로 고안되었고 요가 동작을 기반으로 하는 운동이고, 요가는 인도에서 수천 년 전부터 내려오면서 수정을 거듭하며 발전된 운동이래요.
요가는 유연성을 먼저 떠올려요. 다리를 쫙쫙 앞뒤로 또는 좌우로 뻗는 동작들이 있어요. 요가 선생님께서 “유연성은 힘이 있어야 유지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유연성이 좋아야 요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힘과 유연성 두 가지를 다 기르는 운동이더라고요.
타고난 유연성과 관절과 뼈의 크기에 따라서 다리나 팔이 큰 각도로 벌어지기도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짧아진 근육을 운동하면서 원래의 길이로 회복시켜야 힘도 생기고 유연성도 생긴대요.
저는 이 회복이라는 말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우리는 오늘 성경 말씀처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어요. 그러나 하나님을 닮았던 우리의 형상이 죄로 인해 훼손되었어요.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는 것이 목적이에요. 하나님이 만드신 원래의 몸과 마음으로 회복되기 위해서 힘들어도 오늘 하루 마음의 영적인 유연성과 힘을 열심히 기르는 하루가 되길 기도드려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배서은(순창교회), 이평강(원주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