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목요일 어린이 기도력]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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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공평과 정의를 행하여”(예레미야 22장 3절)

얼마 전 마음을 울리는 공익 광고를 보았어요. 시간이 날 때마다 바다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두 부부가 있었어요.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버린 쓰레기로 바다가 오염되는 모습이 마음 아파서 자신들이 솔선수범하여 바닷속 쓰레기들을 수거하기로 했던 거예요. 두 사람을 신기하게 여긴 어느 기자가 물었어요. “이 넓은 바다에 쓰레기가 이렇게나 많은데 두 분이 노력한다고 바다가 회복될까요?” 그러자 부부는 대답했어요. “최소한 우리가 지나간 길은 바뀌잖아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정의로운 일을 하다 보면 실패할 때도 있어요. 그래도 여러분은 정의로운 일을 하다가 멈추지 않길 바라요. 옳은 일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라면 언젠가 그 작은 씨앗이 반드시 열매를 맺을 테니까요.
정의로운 사람이란 모두가 옳다고 여기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사람이에요. 하나님은 정의로운 사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려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용기와 지혜 그리고 힘을 주는 분이세요. 우리도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처럼 옳은 일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보면 어떨까요? 여러분이 그 일을 해낼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실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세담(서초교회), 박서은(해남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