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수요일 장년교과] 창조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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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창 5:3~4).

창세기 5, 11장을 읽어보라. 성경은 아담에서 노아까지 그리고 노아에서 아브라함까지 인류의 역사를 어떻게 추적해 가는가?
이런 성경의 족보에서 보이는 한 가지 독특한 점이 있다. 즉 그 족보들은 시간적인 요소를 포함한다. 그래서 어떤 학자들은 그것들을 ‘연대기 족보’라고 부른다. 이 족보들은 가계의 정보와 시간의 범위를 결부시키는 맞물림 구조를 띠고 있다. 즉 “인물 1이 x년을 살다가 인물 2를 낳는다. 그리고 인물 1이 인물 2를 낳은 뒤에 y년을 더 살면서 다른 아들들과 딸들을 낳는다.”는 식이다. 창세기 5장은 여기에 다음과 같은 전형구를 더한다. “그리고 인물 1은 평생 z년을 살았다.” 이런 맞물림 구조는 일부 세대의 첨삭을 불가능하게 한다. 창세기 5장과 11장은 연속적인 가계도를 보여주는데 대상 1:18~27에 의해 입증되었듯이 거기에는 추가되거나 삭제된 세대가 없다. 성경은 이런 식으로 스스로를 해석한다.
약 2천 년 동안, 유대교와 기독교 주석가들은 이 부분이 역사를 대변하며, 창세기 1~2장에 묘사되어 있는 7일간의 창조로부터 홍수의 날짜와 지구의 나이를 산출하는 정확한 방법이라고 해석하였다. 그런데 수십 년 전부터 일부 고고학적 또는 역사적인 자료들이 더 과거의 것으로 해석되면서 훨씬 긴 연대를 담보하기 위해서 창세기 5, 11장을 재해석하려는 시도가 있어 왔다. 이런 시도는 성경 기록의 신뢰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시간 개념과 역사를 통한 그것의 진행을 이해한다면 우리는 그 두 장이 “모두 역사적이고 신학적일 뿐 아니라 아담을 이후 모든 인류와 연결시키고, 하나님을 공간과 시간의 한계 속에 있는 사람과 연결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교훈 : 인간의 역사와 과학적인 정보는 성경보다 더 오랜 과거의 시간을 전제로 하지만 성경의 족보는 아담 때부터 빈틈없는 시간 요소를 제공한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성경에 족보가 기록된 목적은 무엇일까요?
(이어서) “창세기 5장과 창 11:10~26은 6일간의 지구 창조의 절정에서 하나님이 빚으신 사람과 그분의 백성을 이어주는 사슬과 시간 틀을 제공한다.”—Gerhard F. Hasel, “The Meaning of the Chronogenealogies of Genesis 5 and 11,” Origins 7/2 (1980), p. 69.

적용 : 성경이 설명하는 인류의 역사는 일반적인 상식보다 훨씬 짧습니다. 그대는 그런 사실을 입증할 만한 어떤 합리적인 근거를 알고 있습니까? 이런 문제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누구에게 또는 어떤 책에서 도움을 받아야 할까요?

영감의 교훈
믿지 못할 가설들을? – “과학의 가정적 추론은 얼마나 자주 정정되며 폐기되고 있는지를…고려해 보고서도, 우리의 혈통을 미생물, 연체동물, 원숭이로 추적해 갈 수 있는 ‘특권’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창 1:27)니라는 단순하고 장엄하게 선언된 성경의 말씀을 내어 버리는 데 우리가 동의할 수 있을까!”(교육, 130).

기도
아버지, 사람들이 세상의 기원에 대하여 모호한 사상에 빠질 것을 미리 아시고 꼼꼼한 족보를 제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담의 후손들이 증언하는 반박할 수 없는 진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