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왕족

112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갈 4:6~7)

처음에 그 여인은 장난 전화인 줄 알았다. “당신이 우리의 왕이 되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새벽 3시에 걸려온 전화였다. 그러나 그 말은 거짓이 아니었다. 서아프리카에 있는 그녀의 고향에서 부족의 왕이 사망했고 왕의 조카였던 그 여인이 왕위를 물려받으면 더없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었던 것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워싱턴 D.C.에서 비서로 일하던 여인이 이튿날에는 부족 7천 명의 왕이 되었다(이것은 오표기가 아니다. 그 여인은 왕비가 아니라 왕이 되어야 했다.).
성경에는 급격한 상황 변화에 관한 이야기가 몇 가지 소개되어 있다. 형제에게 배신당하고, 노예로 팔려 가고,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투옥되고, 도움을 베풀고도 잊혀 버린 요셉은 이집트의 감옥에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며 절망에 빠져 있었다. 그런데 철저히 모든 것을 빼앗긴 요셉이 말 그대로 하루아침에 강대국에서 가장 힘 있는 인물이 되었다. 종이었던 그는 하늘의 하나님을 증언하는 대변인으로 선택받았다.
더 놀라운 사실이 있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면 죄의 노예에서 하늘 임금의 자녀로 바뀐다는 것이다. 갈라디아서에서 바울은 “네가 이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갈 4:7)라고 했다. 예수님을 믿으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성도가 된다. 더 이상 죄 아래 있지 않으며 용서받고 무죄로 선언받는다. 더 이상 ‘평민’이 아니라 왕족이 된다.
이 놀라운 변신이 믿음으로 가능해진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로 선택하면 그 약속이 삶에서 실현된다. 그 순간 여러분은 왕족이 되며 하늘 폐하의 자녀가 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갑숙 선교사(말라위)
고아와 극빈자들을 위한 고등학교 설립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