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월요일 어린이기도력] 종교 개혁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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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이사야 1장 18절)

독일의 마르틴 루터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어요. 어릴 때 집이 너무 가난해서, 다른 집에 먹을 것을 얻으러 다니기도 하고, 굶은 적도 많았어요. 그럼에도 루터는 하나님 앞에서 깨끗한 사람이 되고자 노력했어요. 그 당시 국가 종교였던 로마교에서는 죄를 용서받으려면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해야 한다고 가르쳤어요. 그래서 루터도 자신에게 엄격하고 가혹했어요. 추운 겨울에 차가운 방에서 자고, 안 좋은 성격을 고치려고 채찍으로 자신을 때리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래도 마음에 평안이 없었답니다. 그러다가 성경을 알게 되었어요. 그 당시에는 성경을 쉽게 구할 수는 없었는데 수도원 벽의 쇠사슬에 매달려 있는 성경을 발견하고 매일 읽고 또 읽었지요. 잠자는 시간, 밥 먹는 시간도 아끼며 성경을 읽었어요. 그리고 거기서 죄를 용서해 주시는 예수님을 만났지요. 예수님의 용서와 사랑이 너무도 감사하고 좋았고 더 이상 힘든 고행도 필요 없었어요. 루터가 거기서 만난 예수님과 성경 말씀을 높이면서 유럽 곳곳에 종교 개혁이 시작됩니다. 여러분도 성경에서 예수님의 사랑과 용서를 발견하길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언젠가 여러분을 일꾼으로 부르실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권순호(시화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