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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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은 두려운 일이 아닌 복된 소망으로 종교개혁자들도 그 약속으로 고난과 시련을 이겨냈다. 재림은 성경의 중심주제이며 성경은 재림에 대해 분명하게 알려준다. 밀러는 성경연구를 통해 재림의 진리를 다시 발견하고 2300일 예언의 성취를 예수의 재림으로 잘못 이해했지만 하나님은 인간의 실수도 지혜롭게 사용하신다. 사람은 실수하지만 하나님 말씀은 틀림없이 성취될 것이고 재림의 약속도 그렇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죄에 대해 변명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그들의 회개와 믿음을 보이시고 용서받은 것을 주장하신다. 그분은 당신의 상한 손을 하나님과 천사들 앞에 드시고 ‘내가 저희 이름을 압니다. 내 손바닥에 저희 이름을 새겼습니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시 51:17). 그리고 당신의 백성을 고소하는 자를 향하여 ‘사탄아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말씀하신다”(각 시대의 대쟁투, 484).
“하나님의 인정받은 백성들이 더러운 옷을 입고 서 있는 것으로 나타난 사실은 하나님의 이름을 믿노라고 공언하는 모든 사람을 회개하게 하고 마음을 깊이 살피게 해 줄 것이다. 진리를 순종하므로 심령을 정말로 깨끗하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에 대하여 가장 겸손한 견해를 갖게 될 것이다. 그들이 흠 없는 그리스도의 품성을 세밀하게 보면 볼수록 그분의 형상을 닮고자 하는 그들의 욕망은 더욱 강해질 것이며, 또한 자신에게서는 순결과 거룩함을 더욱 적게 보게 될 것이다. 우리의 죄 많은 상태를 깨닫는 동안, 우리는 그리스도를 우리의 의와 우리의 거룩함과 우리의 구속으로 신뢰하게 된다. 우리는 우리를 대적하는 사탄의 비난에 대답할 수 없다.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위하여 효과적으로 탄원하실 수 있다. 그분은 우리의 공로에 근거된 것이 아닌 그분 자신의 공로에 근거된 논증을 가지고 비난자를 침묵케 하실 수 있다”(교회증언 5권, 471).
“오늘날 우리는 대속죄일에 살고 있다. 표상적 의식에서 대제사장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속죄의 봉사를 하는 동안 모든 사람은 다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하고 겸손한 태도로써 그들의 심령을 괴롭게 해야 했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었다. 그와 같이 자기 이름이 생명책에서 도말되기를 원치 아니하는 모든 사람은 그들의 은혜의 시기가 얼마 남지 아니한 오늘날 죄를 슬퍼하고 진정으로 회개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그들의 심령을 괴롭게 해야 할 것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489).

함께하는 토의를 위하여
1. 예수께서 심판대에서 상처 입은 손을 드신다는 생각을 할 때 어떤 감정이 일어나는가? 왜 이것이 우리의 유일한 희망인가?
2.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대신하여 탄원하실 수 있다. 그분은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그분 자신의 공로에 근거하여 고소하는 자의 주장을 잠잠하게 하신다”(리뷰 앤 헤럴드, 1908. 1. 2). 당신은 이 소망을 어떻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가?
사랑을 나누는 화요일 봉사

보성군 노동면에 있는 감정리교회는 시골 마을의 아담하고 작은 교회입니다. 목사님이 상주하지 않는 교회이지만 장로님과 집사님, 성도들이 늘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협력하여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이면 함께 선을 이루면서 선한 사마리아인의 정신으로 지역에 있는 영혼들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서 봉사를 나갑니다,
시골의 특성상 마을에는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대부분입니다. 나이가 많아서 일하기 어려운데 그것을 해결해 줄 자녀들이 가까이 살지 않아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성도들이 어르신들의 이런 어려움과 필요를 해결해 드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감정리교회가 실행하고 있는 봉사 사업은 칼갈이, 방충망 교체, 낡은 배선 교체, LED 전등 설치, 안전 손잡이 설치, 안전 발판과 난간 설치 등을 봉사하면서 필요를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빵 나누기, 군고구마 나누기, 콩물 나누기 등 맛있는 음식도 나누면서 교회의 역량이 닿는대로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교회의 선한 감화력이 관공서에도 알려지면서 많은 예산을 들여서 자재를 구입해 주시면서 지금은 “노동면 복지기동대”라는 이름으로 면사무소 복지계 직원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선교란 환경이 갖추어지고 자격이 갖추어져야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선교는 이론이나 말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완벽하고 실패 없는 선교는 예수님의 모본을 따라서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감정리교회는 오직 예수님 사랑으로 하나되어 그분의 모본을 따라 내가 할 수 있는 사랑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봉사를 나갑니다, 작은 봉사를 통해 하늘보다 귀한 영혼이 거듭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호남합회 감정리교회 선교회장 노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