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금요일 어린이 기도력] 책임

17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립보서 3장 14절)

세상에서 말하는 장래 희망은 내가 원하는 직업, 내가 잘하거나 좋아하는 일같이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계획한 바람과 목표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장래 희망은 내가 중심이 되지 않아요. 믿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소명을 주세요. 소명이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웃을 섬기기 위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그것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것을 말해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하는 책임이 있어요.
어린 다윗은 건장한 형들이 전쟁터에 나가 큰 책임을 수행하는 동안 혼자 광야에서 양을 치는 책임을 지고 있었어요. 상대적으로 작고 볼품없는 책임이었지만 그는 선한 목자 예수님처럼 자신이 맡은 양들을 지키려고 사자나 곰같이 무서운 짐승들 앞에서도 도망치지 않았어요. 그 책임감은 전쟁터에서 거인 골리앗을 마주했을 때도 발휘되었지요.
매일매일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때 책임감은 점점 강해져요. 위대한 사람이 되려면 먼저 지금 주어진 작은 책임들부터 잘 수행해야 해요. 맡은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때 우리에게 더 큰 책임, 더 귀한 사명이 허락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지요? 내게 맡겨진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심하는 어린이 되길 기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기노엘(안산교회), 김온유(석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