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에 영광스러우며 찬송할 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 누구니이까”(출애굽기 15장 11절)
나아만 장군의 무리가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밖에 있던 종이 집을 향하여 소리쳤습니다. “나아만 장군이 오십니다.” 모든 사람이 문 앞으로 모였습니다. 모두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긴장한 사람은 라헬 아주머니였습니다. 그녀도 장군이 고침 받기를 바랐지만 기대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드디어 체구가 큰 나아만 장군이 집에 도착했습니다. 나아만 장군이 투구를 벗으려고 손을 올리자 모두 침을 꼴깍 삼켰습니다. “짜짠, 나병이 깨끗하게 나았어요!”
나아만 장군의 얼굴은 너무나 깨끗했고 그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정말요? 정말이네. 어쩌면 좋아.” 부인은 나아만 장군의 얼굴을 매만지면서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여보, 코카브가 한 말은 정말이었어요. 엘리사 선지자께서 나를 고쳐 주셨어요. 아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고쳐 주셨어요.” 나아만 장군은 코카브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떡였습니다. 코카브도 같이 고개를 끄떡였습니다. 나아만 장군은 “코카브야, 이제부터 너는 내 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종들은 모두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카니의 눈은 토끼 눈처럼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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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신예람(귀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