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화요일 장년 교과]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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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최후의 상을 주시기 전에 누가 상을 받을지를 보여주며 모든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는 마지막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을 성경은 말한다.

다니엘서 7:9, 10과 요한계시록 14:6, 7을 비교해 보라. 이 구절의 유사점은 무엇인가?

심판은 성경 전체에서 두드러지는 주제이다.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전 12:14). 예수님은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마 12:36)게 될 미래 심판의 때를 가리키셨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고전 4:5)라고 부언했다. 요한에게 나타난 천사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계 14:7)다고 말했다.

요한계시록 22:10~12을 읽어 보라.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모든 인류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요한에게 어떤 분명한 선언이 주어졌는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최후의 상을 주시기 때문에, 그분이 오시기 전에 누가 어떤 상을 받을 것인지 보여주는 심판이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면 더 이상의 기회는 없다.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따를 것인지 거부할 것인지에 대한 최종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내릴 충분한 기회가 주어진다.

마태복음 25:1~13을 읽어 보라. 왜 예수님은 이 두 무리의 신자들을 그토록 다르게 대하시는가?

“조사 심판의 사업이 마치고 각 시대에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라고 공언하는 자들의 판결이 결정되면 바로 그때에 은혜의 시기가 끝나고, 자비의 문은 닫혀질 것이다.

(이어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마 25:10)고 한 간단한 구절에 구주의 마지막 봉사에서 인류를 위한 구원의 큰 사업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사실이 다 포함되어 있다”(각 시대의 대쟁투, 428).
우리는 심판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용서, 죄로부터의 자유, 경건한 삶을 살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최후의 승리까지 모두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졌다.

<교훈> 주께서 최후의 상을 주시기 전에 누가 상을 받을지를 보여주며 모든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는 마지막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을 성경은 말한다.

<묵상> 하나님의 약속을 생각해 보십시오. 주께서 우리에게 주실 최후의 상급은 어떤 것입니까?

<적용> 어떤 최종 결과가 주어질지 하늘에서 판단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대에게 어떤 생각을 가지게 합니까?

<영감의 교훈>
조사 심판의 필요성 –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속죄의 은혜를 받을 만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결정하기 위하여 하늘에 있는 기록 책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성소의 정결은 조사 심판의 사업이 포함되는 것이다. 이 조사 심판은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러 오시기 전에 해야 할 사업이다.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는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실 상벌을 가지고 오실 것이다(계 22:12)”(살아남는 이들, 378).

<기도> 운명을 결정하는 시험의 때가 가깝다고 생각하면 마음에 기쁨과 두려움이 공존합니다. 연약하고 부족하기에 두려운 마음을 주님께 맡기고 십자가의 공로를 굳게 의지합니다. 주님을 속히 뵙기 원하는 기대로 매일의 삶에 충실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