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목요일 장년 교과] 아브라함을 위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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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의 죽음 후에 그두라와 다시 결혼하여 위로를 받은 아브라함은 마침내 백칠십오 세를 살고 죽었으며 그의 삶은 위대한 믿음의 모본으로 남게 되었다.

창세기 24:67~25:8을 읽어 보라. 아브라함의 인생에서 이 마지막 사건들의 의미는 무엇인가?

사라가 죽은 후에 아브라함은 다시 결혼했다. 이삭처럼 사라의 죽음 후에 아브라함도 위로를 받았다(창 24:67). 이삭이 자기 어머니에 대해 그러했던 것처럼, 아브라함 역시 사라를 생생히 기억했다.
그런데 아브라함의 새로운 아내의 정체가 불분명하다. 역사가들이 그두라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으면서 그두라의 아들들을 하갈의 아들들과 연관 지어 언급하는 것을 보면, 그두라가 하갈일 수도 있다. 다만 우리는 확실히 알지 못한다. 아브라함이 그두라의 아들들을 하갈의 아들과 같이 대한다는 점 또한 중요하다. 아브라함은 어떤 종류의 영적 영향력도 피하고자 그 아들들을 집에서 내보내고, 사라에게서 낳은 아들과 그들을 명확히 구별한다.
아브라함은 “이삭에게 자기의 모든 소유를 주었고”(창 25:5), 자기 서자들에게는 재산의 일부를 선물로 주었다(창 25:6). ‘첩’이라고 구분한 것 또한 하갈과 마찬가지로 그두라 역시 첩이었음을 암시한다. 그두라와의 결혼에 대한 기록에 앞서 사라를 기억하는 이야기가 쓰여 있는 것 역시 그두라와 하갈이 같은 인물일 가능성을 말한다고 설명할 수 있다.
창세기 25:1~4, 12~18에서 흥미로운 것은, 아브라함이 그두라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의 목록과 이스마엘의 자녀들의 목록이 기록되었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그두라와 결혼한 후에 갖게 된 여섯 자녀를 기록해 놓은 족보의 목적은, 아마도 아브라함이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즉각적인 증거를 제공하기 위한 것일 것이다. 두 번째 족보는 훗날 야곱과 마찬가지로(창 35:22~26) 열두 족속을 갖게 된(비교, 창 17:20) 이스마엘의 자손에 관한 기록이다.

<묵상>
하나님의 약속과 그에 대한 신뢰로 가득한 아브라함의 삶을 다시 한 번 묵상해 보십시오. 여러분들은 하나님과 어떤 관계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까?

(이어서) 두 개의 족보 사이에 기록된 아브라함의 죽음(창 25:7~11) 또한 하나님의 축복을 증거한다. 그것은 여러 해 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장수”(창 15:15)하리라고 하셨던 약속의 성취를 드러낸다. 하나님께서는 마침내 당신의 신실한 종 아브라함에게 은혜로 허락하신 약속들을 이루어 주셨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구약에 기록된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의 위대한 실례가 된다(참조, 롬 4:1~12).

<교훈>
사라의 죽음 후에 그두라와 다시 결혼하여 위로를 받은 아브라함은 마침내 백칠십오 세를 살고 죽었으며 그의 삶은 위대한 믿음의 모본으로 남게 되었다.

<적용>
그대의 삶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흔적들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함께 나누며 감사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영감의 교훈>
하나님의 능력을 불신함이 가져온 잘못된 결혼 –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에게 주신 선물은 다만 가나안 땅뿐 아니라 온 지구가 포함되었다. 그래서 사도는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후사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롬 4:13)고 한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된다는 것을 성경은 명백히 가르친다”(부조와 선지자, 170).

<기도>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 때론 실수하고 넘어지기도 하지만 끝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명령에 기쁘게 순종함으로 우리를 위해 예비 된 하늘나라에 꼭 들어가게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