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월요일 장년교과] 창조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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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창 1:5).

최근에 창조 주간을 문자적인 의미가 아닌 은유, 비유 심지어 신화로 보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견해는 지구상에 생명이 출현하기 위해서는 긴 세월이 필요하다고 가정하는 진화론을 추종하여 생겨났다.
이 문제에 대하여 성경은 뭐라고 가르치는가? 창세기 1장에 등장하는 ‘날’들을 비유적인 날이 아니라 문자적인 날로 이해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창 1:3~5과 출 20:8~11을 읽어보라. 여기서 ‘날’이라는 말은 어떻게 사용되었는가?
‘날’을 뜻하는 히브리어 ‘욤’은 창조 기사 전체에서 일관성 있게 문자적인 하루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창세기의 창조 기사 중에서 오늘날 우리가 이해하는 ‘하루’와 같이 문자적인 한 날 이외의 다른 것을 암시하는 ‘날’은 없다. 그래서 실제로 그 날들이 문자적이었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 학자들도 기자가 문자적인 날들을 설명하려고 의도했다는 것만큼은 인정한다.
흥미롭게도 하나님은 시간의 첫 번째 단위를 친히 이 이름으로 지칭하셨다(창 1:5). ‘욤’ 곧 날은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창 1:5, 8)라는 구절에서 정의되었다. 그 말은 복수 형태가 아닌 단수 형태로 기술되었고 하루를 의미했다.
따라서 창조의 첫째 날은 ‘하나’를 의미하는 히브리어 기수인 ‘에하드’로 설명되었고 그 이후로는 서수(둘째, 셋째, 넷째 등)로 설명되었다. 이러한 양식은 앞뒤로 이어지다가 제7일에 절정에 이르는 날들의 연속을 암시한다. 그리고 이 단어의 용례 또는 그 기술 형태 자체를 볼 때, 이 날들 사이에 어떤 빈틈이 있다는 암시는 없다. 즉 창조의 7일은 오늘날 우리가 묘사하는 것과 같은 7일을 의미한다.

교훈 : 창조 기사에 사용된 ‘날’이라는 말은 일관성 있게 문자적인 하루를 뜻하며 하나님은 그 의미를 기초로 우리에게 안식일 계명을 제시하셨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유신론적인 진화론에 따르면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고 인간이 현재의 모습으로 진화될 때까지는 상당히 오랜 세월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재림하신 다음에 이 세상이 언젠가 순식간에 재창조될 것이라고 과연 말할 수 있을까요? 그대는 기독교 교리와 진화론을 조화시키려는 노력이 얼마나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이어서) ‘날’의 문자적인 본질은 하나님이 넷째 계명을 기록하셨을 때에도 당연시되었다. 즉 제칠일 안식일의 토대도 문자적으로 7일간의 창조 순서에 놓여 있다.

적용 : 하루는 하나님이 세상을 변화시키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그대는 오늘 또는 내일 하루 동안 어떻게 창조주 하나님을 그대의 삶에 모시고 살기 원합니까?

영감의 교훈
창조 시의 하루는 오늘날의 하루와 동일함 – “성경은 이 세상이 오랜 세월을 통하여 혼돈 상태에서 서서히 진화되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창조의 하루하루는 그 뒤에 잇따른 모든 날처럼 저녁과 아침으로 되었다고 거룩한 기록은 선언한다. 매일의 끝에 창조주의 일의 결과가 발표되어 있다”(부조와 선지자, 111).

기도
아버지, 제가 무의미하게 보냈던 숱한 나날이 그토록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느낍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이 계신 제 삶에서 파괴되었던 것들이 회복되고 창조의 조화와 질서가 자리 잡기를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