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금요일 어린이기도력] 네로 앞에 선 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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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해 주셨습니다”(디모데후서 4장 17절, 쉬운성경)

바울은 심문을 받기 위해 네로 황제 앞에 섰습니다. 바울에게 씌워진 죄의 누명과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기 위한 황제의 분노로 바울에게 유리한 선고가 내릴 가망은 전혀 없었습니다. 힘센 군인들은 네로의 명령에 절대 복종했고 네로를 불쾌하게 하는 일은 곧 그 사람의 자유와 재산, 생명을 잃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네로의 찌푸린 얼굴은 전염병보다 더 무서운 것이었어요. 반면에 바울은 돈도, 친구도, 도와주는 사람도 없이 네로 앞에 홀로 섰습니다. 넓은 법정에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 학식 있는 사람과 무식한 사람, 거만한 사람과 겸손한 사람이 모여 있었고 유대인들은 바울이 로마 도성에 불을 지르도록 바울이 음모를 꾸몄다고 거짓 누명을 씌워서 바울에게 비난이 쏟아지게 했습니다. 하지만 재판관들을 앞에 서 있는 초라한 노인인 바울의 얼굴 표정에서 하늘의 평안을 보았습니다. 그날 바울을 쳐다본 사람들은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무리 앞에서 믿음의 영웅 바울은 힘 있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니라.”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함도윤(별내행복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