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월요일 어린이기도력] 이사야 5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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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이사야 53장 3절)

이사야 53장에서는 예수님을 가난하고 보잘것없는 모습, 위엄도 전혀 없는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른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2절). 사람들에게 멸시받고 채찍질 당하고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예수님의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바다를 가르시고 병자를 고치시고 파도치는 바다를 향해 잠잠하라고 명령하시는 위엄 있는 예수님, 만물이 그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사람들은 하늘의 왕자로 칭송받고 높임 받는 예수님의 모습을 좋아했지만 나약하고 보잘것없는 모습은 원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저렇게 매 맞고 고통 당하시는 이유가 바로 우리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죄 때문에 우리를 대신해 고난과 고통을 받으셨습니다. 어둡고 거친 십자가에서 우리에게 생명과 희망을 주시려고 예수님은 초라한 모습을 받아들이신 거예요. 우리가 지금 누리는 평화와 기쁨은 예수님의 십자가 덕분입니다. 오늘 십자가에서 비쳐 나오는 희생과 사랑의 빛을 우리 모두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남을 위해 희생하고 용서하는 힘은 바로 그 십자가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를 보냅시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오노아(시화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