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월요일 어린이 기도력] 똑똑하고 싶었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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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한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야고보서 1장 5절, 현대인의성경)

‘성경을 읽으면 똑똑해져요.’라는 말을 들어 보았나요? 오늘은 제가 어떻게 하나님을 믿게 되었는지 이야기해 줄게요.
저는 태어나면서부터 교회에 다니고 교회 학교에 다녔지만 하나님과 성경에는 관심이 없었어요. 가끔 교회에서 상품을 받으려고 성경절을 열심히 외우고 바로 잊어버렸어요. 어느덧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어요. 그 당시는 대학교에 못 간 사람을 무시하고 부끄럽게 여겼어요. ‘어떡하지? 수능 점수와 내신이 좋아야 하고 피아노 실기도 잘해야 하는데.’ 걱정이 가득했어요.
그때 갑자기 “성경을 읽으면 똑똑해져요.”라는 말이 생각났어요. ‘그래. 빨리 똑똑해져야 하니 성경을 한번 읽어 보자!’ 매일 아침 학교에 15분 일찍 도착해 예배당에서 혼자 잠언을 읽기 시작했어요. 좋은 점수를 위해 성경을 읽었지만 하나님이 참 좋으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나님, 저 축농증이 심해서 코를 푸느라고 공부에 집중을 못해요. 저를 치료해 주세요.”라고 기도했어요. 물도 더 마시고 좋은 음식도 먹으려 노력했는데 며칠 만에 축농증이 완전히 사라졌어요. “와!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시험 때마다 성적이 올라가서 내신도 좋아졌어요.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저를 치료해 주신 하나님을 만났어요.
여러분도 하나님과 기도로 대화하고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얼마나 좋은 분인지 알게 되길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권지호(풍기교회), 장도윤(돈암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