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화요일 예수바라기] 시편 146편 할렐루야

22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시 146:1).

마무리는 할렐루야

거의 칠 개월에 가까운 시편 여행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시편은 의인과 악인의 대조로 시작하였습니다. 다윗의 간구와 여정도 있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소망도 있었습니다. 메시아에 대한 여러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편의 최대 절정은 역시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경배의 찬양입니다. 시편 146편부터 150편은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찬양으로 시편 전체의 끝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다윗으로 생각되는 시인은 자기 영혼에게 말합니다.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1절). 인생을 살아가며 울고 웃던 한 영혼이 이제 삶을 매조지는 순간 결국 자기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 찬양 드리는 것밖에 없음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시인은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2절)라는 결심을 천명합니다.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라는 말을 직역하면 “내가 살아있는 동안 여호와를 찬양하겠습니다” 입니다. 이는 곧 시인의 삶의 주요 목적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므로 그의 찬양은 살아있는 동안 계속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의 문자적인 의미는 “나의 존재가 계속되는 동안 하나님을 찬양하겠습니다” 입니다. 앞 구절과 비슷해 보이지만 여기에는 한층 더 깊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담긴 의미의 핵심은 하나님을 말로만, 입으로만 찬양하지 않고 지정의(知情意)를 포함한 전인격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으시고 각 사람의 중심을 보시므로, 이처럼 전인격을 다해 바치는 찬양을 귀하게 여기시고 받아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도움과 소망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5절). 시인은 삶을 살아가며 결국 도움을 구하고 소망을 둘 분은 오로지 하나님뿐임을 절감합니다. 그 하나님은 창조주시고(6절), 약한 자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자유를 주시는 분이시고, 그분은 사람들의 삶의 문제와 악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십니다(7~9절). 그래서 다윗은 그러하신 여호와께서 영원히 다스리실 나라를 사모하고 고대합니다(10절). 그곳에서 그는 하늘 찬양대와 함께 새 노래로 주를 찬송할 것입니다. 물론 저도 같이! 할렐루야!

기도) 매일 그리고 영원히 주를 찬송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