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목요일 어린이기도력] 보이지 않아도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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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가 악한 자의 길에서 너를 지키며”(잠언 2장 12절)

2020년 1월 12~13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세요? 필리핀에서 탈 화산이 폭발하는 사건이 일어났었지요. 그런데 화산이 폭발한 그날, 제가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연수를 위해 필리핀에 가 있는 동안 화산이 폭발한 것입니다. 15km나 되는 화산재 기둥과 수증기가 하늘로 높이 치솟는 모습이 보이는 곳에 있었으니까요.
정전이 되고 화산재가 섞인 비가 내리더니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냄새를 맡으니 갑자기 머리가 아프고 속이 매슥거렸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이산화 황 때문이라고 합니다. 화산 폭발로 인해 유독성 기체인 이산화 황(SO2) 배출량이 하루 평균 153톤으로 측정되었다는 보도를 보고야 그 원인을 알게 되었지요.
이산화 황은 색깔은 없어서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냄새가 나고 독성이 강한 가스라고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이 가스 때문에 몸에 이상을 느끼며 생각한 것이 있어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중에는 우리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었어요.
그러니 어린이 여러분, 보이지 않는 것이 좋은 것인지 좋지 않은 것인지 구분할 수 있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가 우리에게 필요하겠지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이현(임송호수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