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금요일 어린이 기도력] 사: 선택받은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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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창 18:18~19)

바벨탑 이후로 흩어진 사람들은 같은 언어끼리 모여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구원의 지식을 잃어버렸지만 우상을 섬기며 문명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4대 문명 발상지 중 하나인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 사이의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우상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하나 있었죠. 바로 아브라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명령하셨습니다.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창 12:1).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하고”(히 11:8) 가야 할 곳이 어딘지 몰랐으나 순종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택하여 구원의 길을 온 세상에 알릴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복의 통로가 된 아브라함은 그의 자식들과 그 후손들에게 여호와의 도를 가르쳤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하여 온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가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분이야말로 생명으로 가는 길을 여실 분이시죠. 이를 전하는 것이 선민의 축복입니다.

여러분은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었습니다. 우리를 복의 통로로 선택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나은(사릉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