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월요일 장년교과] 영감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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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6~17).

하나님은 언어라는 매개체를 사용하여 자신의 뜻을 인류에게 나타내시기 때문에 거룩한 계시의 기록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미 보았듯이 성경은 하나님이 성령의 사역을 통하여 우리에게 계시하신 진리의 결과물이다. 그리고 성령은 인간 도구들을 통해서 그 기별을 전달하고 간수하신다. 이것이 우리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성경에서 본질적인 일치를 기대할 수 있는 이유이다(예를 들어 창 3:14~15과 계 12:17을 비교해보라).
벧후 1:21, 딤후 3:16~17, 신 18:18을 읽어보라. 이 성경절들은 성경의 영감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성경 전체는 하늘의 영감을 받았다. 물론 모든 부분이 똑같이 읽기에 흥미롭거나 오늘날 우리에게 꼭 적용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히브리 절기들에 관한 부분은 영감적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오늘날 우리가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럴지라도 우리는 성경 전체로부터, 즉 우리가 읽거나 이해하기에 그다지 쉽지 않고 오늘날 구체적으로 적용이 가능하지 않은 부분에서도 배울 필요가 있다. 
또한 성경 안에서 모든 요소가 직접적이거나 초자연적으로 계시된 것은 아니다. 때로 하나님은 사물들을 주의 깊게 연구하거나 기존의 다른 문서들을 활용하는 성경의 기자들을 사용하여 그분의 기별을 전하신다(수 10:13, 눅 1:1~3 참고).
그럴지라도 모든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되었다(딤후 3:16). 그래서 바울은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롬 15:4)고 진술했다.

교훈 : 성경 전체는 성령의 영감으로 주어졌으며 그 내용이 때로 이해하기 어렵고 오늘날 적용할 수 없을지라도 우리는 그 전체로부터 교훈을 받아야 한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성경의 영감을 의심하는 경향을 허용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성경을 보면서도 창조, 십자가, 부활과 같은 사건들의 실재성을 부인하는 사람은 성경에서 계시하는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하나님을 그리고 있을 뿐입니다. 또한 성경을 진화론에 기초한 과학적인 이론과 현대 문명의 틀에 맞추려는 시도는 성경이 전하는 가치와 조화를 이룰 수 없을 뿐더러 성경의 일부만 수용하고 나머지는 배척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 성경을 누더기로 만듭니다. 다시 말해서 그런 신앙 태도는 ‘오직 말씀’을 원칙으로 삼는 개신교 신앙과 거리가 멉니다.

적용 : 오늘날에 적용할 수 없는 성경의 내용으로 갈등하는 동료 신자가 있다면 그대는 그 문제를 어떻게 함께 풀 수 있을까요?

영감의 교훈
인간의 언어로 기록된 성경 – “성경은 하나님을 그 저작자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은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아 기록되었다. …계시된 진리는 모두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딤후 3:16)이다. 그러나 그것은 사람들의 말로 표현되어 있다”(각 시대의 대쟁투, 5).

기도
성경이 하나님의 계시임을 믿습니다. 그 안에 기록된 모든 것이 진실임을 믿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다 알 수 없듯이 성경을 다 알 수 없음을 인정합니다. 그럴지라도 하나님의 성품을 믿기 때문에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