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수요일 예수바라기] 감옥에서 있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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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요 여기서도 옥에 갇힐 일은 행하지 아니하였나이다”(창 40:15)

요셉을 포함해서 아무도 감옥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요셉을 그곳에 있도록 허락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답을 시편 기자는 이렇게 노래합니다. “그의 발은 차꼬를 차고 그의 몸은 쇠사슬에 매었으니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시 105:18, 19).

감옥은 피난처 이제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로부터 안전히 보호받습니다. 보디발이 정말로 아내의 말을 믿었다면 바로 요셉을 죽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보디발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을 손댈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보디발은 여전히 그를 믿었습니다.

감옥은 직업학교 그는 감옥에서 꿈 해석자로 등극합니다. 술 맡은 관원장과 떡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석하여 그들의 미래를 알려주었습니다. 그 뒤에 자신이 잔을 가지고 점을 친다고 형들에게 슬쩍 말을 던진 것으로 보아 많은 사람들의 미래에 대해 알려 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가 총리로 등극할 때 바로 많은 신하들이 찬성한 것으로 보아 이미 감옥에서 요셉과 그들은 많은 관계를 맺었고 그의 능력과 됨됨이를 인정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 요셉이 후에 애굽을 위해 장기적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보아서 이미 그는 애굽의 정치, 경제, 문화에 대해 그곳에서 섭렵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감옥은 인생 및 신앙학교 그는 감옥에서 인생이 얼마나 허무한지를 배웠을 것입니다. 고위직이 하루 아침에 감옥에 오고 풀려나고 죽어나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상담하며 사람이 사람을 의지하는 것이 의미가 없음을 보았습니다. 특히 복직된 술 맡은 관원장이 2년이나 아무 연락이 없는 것을 보며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를 알았고 그 후 애굽 왕의 꿈을 해석하기 위해 그 앞에 섰을 때 결국 모든 것에 하나님이 마련한 일정표가 있음을 다시 깨달았을 것입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 오고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가는 사백 년의 예언의 일정이 있는 것처럼 한 개인의 인도하심에도 여호와의 일정표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저희는 인생 감옥에서 주님의 섭리를 만납니다. 인생에서 하나님의 일정표를 바라봅니다. 단련의 과정 속에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오늘 믿음으로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