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월요일 장년 교과] 인자의 돌아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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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자신을 ‘인자’라고 즐겨 부르신 것은 우리와 같이 되신 그분의 사랑이 담긴 표현이다. 그 인자가 우리를 다시 데리러 돌아오는 심판의 주님이다.

요한계시록 14장은 그분의 백성과 세상을 향한 주님의 마지막 날의 기별에 관한 핵심 구절을 담고 있다. 모든 것의 중심은 예수의 재림 곧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막 14:62)는 그분의 약속의 성취이다.

요한계시록 14:14을 읽어보라. 지상으로 돌아오시는 예수님을 묘사하는 데 사용된 칭호는 무엇인가? 요한은 예수님에 대해 왜 이 칭호를 사용했다고 생각하는가?

예수님은 복음서에서 자신을 언급하기 위해 “인자”라는 용어를 82회 사용하셨다. 그것은 그분이 가장 좋아하는 칭호 중 하나였다. 예수께서는 그 칭호를 통해 당신 자신과 우리를 동일시하시는 애정을 표현하셨다. 그분은 우리를 이해하시고, 우리가 당하는 유혹을 경험하셨고, 우리가 겪는 시련을 이겨내신 구세주이시다. 그분은 우리를 하늘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돌아오는 “인자”이시다. 우리를 위해 오시는 예수님은 우리 사이에 사셨던 바로 그 예수님이시다. 그분은 우리와 같은 자가 되셨기 때문에 우리를 구속할 자격이 있으신 분이시고, 분명 우리와 같은 자로서 사탄의 맹렬한 유혹 앞에서 승리하셨다.

마태복음에 나오는 다음 성경 구절들에서 인자이신 예수님에 대해 무엇을 발견할 수 있는가?
마 16:2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마 24:27,3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마 25:31,3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어서) 이 구절들에서 몇 가지 요소를 주목하라: (1) 인자이신 예수께서 그의 천사들과 함께 영광중에 오실 것이다. (2) 그분은 염소무리 중에서 양을 분리해 내실 것이다(심판하심). (3) 열국과 인류의 영원한 생명이 결정될 것이다.

<교훈> 주님이 자신을 ‘인자’라고 즐겨 부르신 것은 우리와 같이 되신 그분의 사랑이 담긴 표현이다. 그 인자가 우리를 다시 데리러 돌아오는 심판의 주님이다.

<묵상> 인자”라는 용어와 그분이 당신의 고난에 공감하시고 당신에게 승리를 주실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당신에게 어떤 놀라운 희망을 줍니까?

<적용> 인자가 되신 예수님을 보면서 당신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 앞에 이 부분에 대해 간절하게 기도하고 도움을 구하십시오.

<영감의 교훈>
“예수께서는 ‘이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고 하였다. … 그때에는 지금 그 법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장면과 정반대되는 장면이 나타날 것을 보여 주셨다. 생명과 영광의 주로서 그분은 하나님 우편에 앉으실 것이다. 그분은 온 세상의 재판관이 되실 것이며 그분의 판결에는 상소(上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때 모든 은밀한 일들이 하나님의 얼굴의 빛 가운데 드러나게 될 것이며 각 사람은 행한 대로 심판을 받을 것이다.”(시대의 소망, 707)

<기도> 주님께서 인자라는 이름을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그리스도인라는 이름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이름을 간직하고, 그와 함께 살고 함께 죽으며 그리스도의 향기와 마음을 간직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