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두려워하라는 말은 무서워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없는 사탄에게 해당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분을 그대의 존귀하신 하나님으로 선택하라, 영원한 교제 가운데 충만한 기쁨으로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기 위해서 하나님의 편에 서라는 긍정적인 부르심이다.
“그들의 유일한 희망은 하나님의 자비에 있고, 그들의 유일한 방어는 기도가 될 것이다. 여호수아가 사자 앞에서 탄원하고 있었던 것처럼 남은 교회는, 마음의 통회와 열렬한 기도로써 그들의 중보자 예수님을 통한 용서와 구원을 위하여 탄원할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 생애의 죄악을 충분히 깨닫고 있으며, 그들의 연약함과 무가치함을 안다. 그들이 자신들을 바라볼 때 그들은 절망할 수밖에 없다. 시험하는 자는 마치 여호수아를 대적하기 위하여 곁에 서 있던 것처럼 그들을 비난하기 위하여 곁에 서 있다. 그는 그들의 더러운 옷, 그들의 결점 많은 품성을 지적한다. 그는 구속주의 이름을 더럽혀 온 그들의 약점과 어리석음, 그들의 배은 망덕의 죄, 그리스도를 닮지 않은 그들의 모습을 제시한다… 하나님의 백성은 많은 점에서 매우 결함이 많았다. 사단은, 그들을 유혹하여 범죄하게 한 죄들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 그는 그 죄들을 가장 크게 과장하여 제시하면서 이렇게 주장한다. “하나님께서 나와 나의 사자들을 그분 앞에서 추방하시면서 동일한 죄를 범해 온 이 사람들에게는 상급을 주실 것입니까? 오, 주님, 당신은 공의에 의하여 이렇게 할 수 없습니다. 당신의 보좌는 의와 공의로 설 수 없을 것입니다. 공의는 그들을 대적하는 선고가 내리기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죄를 지었을지라도 그들 스스로를 악의 지배에 맡기지 않았다. 그들은 죄를 버리고, 겸손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찾았다. 그리고 거룩한 중보자께서는 그들을 위하여 탄원하신다. 그들의 배은망덕 때문에 가장 크게 모욕을 받아 오신 분, 그들의 죄와 그들의 회개까지도 아시는 분께서는, “‘사단아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내가 이 영혼들을 위하여 나의 생명을 버렸다 그들을 나의 손바닥에 새겼다”고 말씀하신다(교회증언 5권, 473, 474).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계 14:7)음을 깨닫는 것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면 그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변화될 수 있겠는가?
2. 우주에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심판의 개념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라. 이 생각이 대쟁투의 전체 개요와 얼마나 조화되는가?
3. 심판이 좋은 소식인 이유는 무엇인가? 심판의 과정에서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시는 일은 무엇인가? 그 사실은 아는 것은 얼마나 그분께 충실하게 하는 동기가 되는가?
스페인에서 씨 뿌리기(스페인)
재림교인이 한 명도 없는 마을에서 첫 번째 안식일에 이반과 델리아만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선교사 부부는 그 상황을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들은 코로나19 발생 1년 전에 바르셀로나에 있는 재림교회 목회자들을 돕기 위해 스페인에 도착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그들은 수도 마드리드에서 90분 거리에 있는 세고비아 마을에 교회를 개척하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비록 두 명뿐이었지만, 희망은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성경 공부에 관심을 보인 한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며칠 후 델리아는 그 할머니를 만났고, 둘은 성경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 안식일에 할머니와 그녀의 4살짜리 손자가 하나님께 함께 예배했습니다. 성경 공부는 한 달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안식일에 예배 드리는 수가 다섯 명으로 늘었습니다. 할머니가 며느리도 가정교회로 데려왔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아들 루카스가 함께 오지 않아 실망했습니다. 이반은 루카스의 휴대전화 번호를 물어 그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저희는 당신과 아내를 점심 식사에 초대하고 싶습니다.”
며칠 후, 두 부부는 함께 점심을 먹고 공원으로 산책을 갔습니다. 루카스는 자신이 곧 22살이 된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루카스와 그 가족들을 생일 파티로 놀라게 해 주기로 했습니다. 델리아는 전통 밀크 케이크인 트레스 레체스 케이크를 구워서 붉은 꽃과 녹색 잎으로 장식된 연두색 케이크를 만들었습니다. 루카스는 매우 놀랐습니다! 그는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것이 그의 첫 생일 파티라는 것을 알게 된 델리아도 깜짝 놀랐습니다.
루카스는 웃음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그와 아내는 매우 행복했습니다. 그 후 루카스는 성경 공부 모임에 오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안식일에 가정교회에 오기 시작했습니다. 안식일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의 수는 이반, 델리아, 할머니, 4살 손자, 며느리, 루카스까지 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반의 기타에 맞춰 모두가 기쁨으로 찬미를 불렀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의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음악을 즐겼습니다.
1년 반 만에 이 마을은 재림교인이 없던 곳에서 30명이 정기적으로 가정교회에 모이는 마을로 바뀌었습니다. 18명이 성경 공부를 하고 있고, 6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이반은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건물을 찾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델리아는 “우리는 안식일 예배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주중에 지역 사회에 다가갈 수 있는 감화력 센터로도 사용할 수 있는 교회를 원합니다.”라고 덧붙입니다. 스페인에는 재림교인이 한 명도 없는 많은 도시, 마을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할 수 있게 돕는 여러분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제공: 대총회 세계선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