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월요일 예수바라기] 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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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이사야 7:14)

아하스가 하나님께 구원의 표가 될 징조를 구하기를 거절했습니다. 그에 대해 응답할 때 이사야가 한 말, “그러므로”라는 표현은 문맥에 맞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웃시야가 징조구하기를 거절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징조를 주실 것이라면 ‘그러나’로 시작해야 자연스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므로’라는 말이 사용된 것은 나타날 기적이 하나님의 절대주권적 은혜라는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유다왕국이 멸망할 것처럼 보이는 때에 높은 데에서든 깊은 데에서든지 그 어느 곳에서든지 구원을 베풀기로 작정하셨습니다(11절). 메시아를 배출할 다윗왕가는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구원은 이루어져야 합니다. 약속하신 구주가 세상에 오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나서셨습니다. ‘그러므로’는 인간에 대한 부정이요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 긍정입니다.
메시아 예수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처녀에게서 탄생하셨습니다. 이렇게 출생한 인물은 예수님 외에 아무도 없습니다. 이분은 원복음에 약속된 여자의 후손이십니다.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셨습니다(갈 4:4). 가브리엘 천사는 임마누엘을 상기시키는 말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인사했습니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눅 1:28).
이사야 7장 14절의 표현은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수태고지를 할 때와 계시록 12장의 여자에게 사용된 패턴과 유사하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녀가)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사 7:14)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눅 1:31).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계 12:2, 5).
이 아들은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원복음 속의 여자의 후손입니다. 큰 용, 옛 뱀 곧 마귀 혹은 사탄이 이 아들을 삼키려고 했지만 아이는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졌습니다. 요한계시록 12장은 대쟁투의 전모를 밝혀줍니다. 하늘에서 뿐 아니라 땅 위에서도 사탄을 이긴 아들은 아버지 우편에 앉아서 원수를 그 발판이 되게 하는 최후 승리의 순간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남은 교회는 아들 편에 서서 구속사를 완성하는 영광스러운 사명을 받
았습니다.

* 컨텐츠 제공 : 월간 예수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