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목요일 어린이 교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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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예레미야 33장 3절)

벌레를 먹이로 삼는 새들은 어떻게 벌레를 찾을까요? 자기들이 벌레 농장을 만들고 벌레를 사육하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넓은 들판과 산에서 작은 벌레들을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요? 궁금하지 않나요?
비밀은 식물들이 새들에게 벌레의 위치를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 애벌레가 식물의 잎사귀를 갉아먹으려고 오면 식물들은 재빨리 비상 사이렌을 울립니다. 휘발성 화학 물질을 뿌리고 뿌리에서 뿌리로 연락하여 현재의 상황을 다른 식물들에게 알려 줍니다. 잔디를 깎을 때 나는 상큼한 냄새가 바로 이런 물질 때문이지요. 옆에 있는 동료들에게 준비하라고 경고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식물은 곤충이 싫어하는 성분을 발사하여 잎사귀를 너무 많이 먹지 못하게 합니다.
또 이런 향기는 새들에게 ‘도와주세요.’ 하고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애벌레가 잎사귀 뒤에 숨어 있어도 정확한 위치를 알려 줄 수 있습니다. 식물과 새들만 아는 SOS 신호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SOS 신호를 보내라고 말씀하세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그러면 하나님이 즉각 찾아오셔서 우리를 도와주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새들보다 더 빨리, 더 정확히 우리를 찾아오실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부르짖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보민, 신하율(교문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