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수요일 장년 교과] 언뜻 본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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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 주변에 앉은 이십사 장로는 땅에서 구속받은 사람을 대표한다. 그 날에 죄악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기쁨의 찬양이 온 천지에 가득할 것이다.

요한계시록 4장에서 요한은 하늘에 열린 문을 보고서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계 4:1)라는 초대를 받는다. 예수님은 사도에게 하늘 성소의 열린 문을 통해 선과 악 사이의 대쟁투에서 벌어지는 영원한 장면들을 보라고 권하셨다. 우리도 요한과 함께 그 열린 문을 통해 구원의 영원한 계획을 엿볼 수 있다. 우리는 하늘 법정에서 결정되고 있는 송사의 증인이다. 선과 악의 대쟁투의 근본적인 논쟁이 우리 눈 앞에 펼쳐진다.

요한계시록 4:2~4를 읽어 보라. 이것과 다니엘 7장의 심판 장면 사이의 어떤 유사점을 찾을 수 있는가?

이것은 분명히 하늘 보좌실의 장면이다. 성부 하나님은 천상의 존재들에 둘러싸여 보좌에 앉아 계신다.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하는 천둥과 번개가 있다. 우리는 또한 요한계시록 4:4에서 이십사 장로들이 하나님의 보좌 주위에 앉은 것을 본다.
이 이십사 장로는 누구인가? 고대 이스라엘에는 레위족 제사장제도에 이십사 반열이 있었다. 이 제사장들은 하나님 앞에서 백성들을 대표했다. 베드로전서 2:9에서 사도는 신약시대의 신자들이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선언한다. 이 스물 네명의 장로들은 아마도 그 날에 하나님의 보좌 주위에서 기뻐할 구속받은 모든 사람들을 대표하거나 혹은 그리스도의 부활 때 함께 부활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로 올라간 사람들을 대표할 것이다(마 27:52, 엡 4:7, 8).
어느 쪽이든 이것은 좋은 소식이다. 하나님의 보좌 주변에는 땅에서 구속받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유혹을 마주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능력으로 승리했다. 그들은 그들의 죄를 덮고 깨끗하게 하는 그리스도의 의를 상징하는 “흰 옷”을 입고 있다. 그들은 악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것과 하늘 왕족의 믿음을 가진 성도임을 상징하는 금 면류관을 머리에 쓰고 있다.

(이어서) 우리는 하늘에 하나님이 앉아 계신 보좌를 본다. 보좌 주위에 천상의 존재들이 있고, 곧 온 하늘이 노래하기 시작하여 점점 높아지는 찬양의 소리가 더욱 고조된다.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계 4:11).

<교훈> 보좌 주변에 앉은 이십사 장로는 땅에서 구속받은 사람을 대표한다. 그 날에 죄악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기쁨의 찬양이 온 천지에 가득할 것이다.

<묵상>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다는 요한 계시록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나의 매일의 삶을 그 말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십시오.

<적용> 요한계시록 4장에 나타난 하나님의 보좌의 장면에서 나타난 영광과 찬양을 마음 가운데 자주 묵상하는 유익을 경험해 보지 않겠습니까?

<영감의 교훈>
하늘 법정의 심판 광경 – “또한, 하늘에는 사람들의 이름과 그 행위를 기록한 책들이 있는데, 그것들에 의하여 심판의 판결이 결정된다. 다니엘은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고 말한다. 요한은 그 같은 광경을 묘사하면서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 20:12)라고 말한다.”(각 시대의 대쟁투, 480)

<기도> 주님, 온 하늘과 만민들이 주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그 날을 속히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도 그 귀한 찬양의 자리에 서게 하시고 목놓아 불러도 다 표현할 수 없는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함께 노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