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화요일 어린이 교과] 가장 오래된 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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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한 포도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가 민족들을 쫓아내시고 그것을 심으셨나이다”(시편 80편 8절)

경북 상주시에는 300년 이상 된 나무가 50여 그루 있습니다. 그중 외남면 소은리에 ‘하늘 아래 첫 감나무’라고 이름을 붙인 감나무가 있습니다. 감나무 밑동에 커다란 구멍이 생겨서 정확한 나이를 확인하기는 불가능하지만 상주시에서는 750년이 넘었다고 말합니다.
매년 이 나무에서 감이 3~5천 개쯤 열리고 모든 감을 곶감으로 만들어 백화점에 판매하는데 개당 가격이 1만 5천 원 이상이라고 합니다. 매년 한 나무에서 5천만 원이 열리는 셈이지요. 이 나무를 통해 농부가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을까요? 농부의 노력과 헌신도 있었겠지만 이 나무가 참 고맙겠지요.
그런데 이 나무는 고욤나무였다고 해요. 고욤나무는 손톱만 한 작은 고욤이 열리는데 고욤나무 그대로는 정말 볼품이 없는 나무입니다. 하지만 고욤나무에 품질이 좋은 감나무 가지를 잘라 붙이면 멋진 감나무로 바뀝니다. 전혀 다른 나무가 되지요. 고욤나무가 감나무로 변하니 주인 농부에게 큰 사랑을 받고, 기쁨을 주게 된 것입니다.
고욤나무가 감나무가 되어 주인에게 큰 기쁨이 되었듯 우리도 예수님께 딱 붙어서 멋진 열매를 맺는 나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 열매, 기쁨 열매, 순종 열매, 온유 열매…예수님의 기쁨이 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하린, 오혁(청량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