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경기장의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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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잠 24:16)

역사를 이뤄 내는 사람은 재능과 참을성을 겸비한 경우가 많다. 토머스 에디슨은 자신의 실수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저는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작동하지 않는 1만 가지 경우의 수를 찾아냈을 뿐입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1910년 4월 23일, 파리 소르본에서 ‘공화국의 시민’이라는 주제로 연설하면서 인내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인용하는 부분은 ‘경기장의 사나이’라고 알려진 다음의 대목이다.
“중요한 것은 비평가가 아닙니다. 뭐가 문제였고 어떻게 해야 했는지 지적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공로는 실제로 경기장에 나가 얼굴이 먼지와 땀과 피로 범벅이 되도록 용감하게 싸운 사람, 거듭 실수하고 기대에 못 미쳐도 실제로 뛰는 사람, 무한한 열정과 헌신의 가치를 아는 사람, 값진 대의에 자신을 바치는 사람의 몫입니다. 그는 끝까지 노력해 마지막에 크나큰 승리를 쟁취할 것입니다. 설령 실패하는 최악의 경우라도 최소한 과감히 도전하다 실패했으므로 승리도, 패배도 모르는 냉정하고 소심한 영혼들은 결코 그를 대신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선악의 대쟁투가 벌어지는 경기장에서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엡 6:12)에 맞서 끊임없이 싸우며 살고 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지도를 받지 않는다면 제아무리 타고난 재능과 인내심이 있어도 패배하고 말 것이다. 엘렌 화잇은 “하나님의 능력이 인간의 노력에 결합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가장 위대한 결과를 이루는 사람은 전능하신 분의 팔에 전적으로 매달리는 사람이다.”(부조, 509)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하루를 주셨다. 자신의 힘으로만 이 하루를 맞이하지 않았으면 한다. 우리가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순간에 그분의 능력과 이끄심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오늘은 승리하고도 남는다. 주님께서 그대 곁에 매 순간 동행하시기를, 아멘.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현규/최선아 선교사 부부(기타 지역)
복음 서적을 통해 구도자들이 진리를 깨닫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