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월요일 어린이기도력] 준비하시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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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 준비해 두신 것을…마음으로 깨닫지 못하였다”(고린도전서 2장 9절)

여러분은 언제 ‘응애’ 하고 이 세상에 태어났나요? 여러분이 이 세상에 처음 태어났을 때의 순간이 어땠는지 부모님께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신기하고 놀라운 경험이 될 거예요.
엄마의 몸속에 있던 아기는 자신들의 몸속에 살게 될 미생물을 언제 처음 만날까요? 그 이야기 속에도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사랑이 담겨 있어요.
태아는 엄마의 자궁 입구에서부터 약 10cm 정도 길을 따라 나오면서 미끈한 점막을 지나게 된대요. 이때 미생물이 엄마에서 태아에게로 전달된다고 해요. 신기하게도 아기가 태어나려고 하면 아기가 나오는 길에 미생물의 종류와 수가 놀랄 만큼 달라진다고 해요. 어떻게 달라질까요? 갓 태어난 아기에게 유익한 제일 좋은 미생물이 아기를 위해 준비된대요.
이때 전달되는 미생물은 주로 모유를 소화하는 데 필요한 효소를 생산하는 미생물과 아기의 1차 면역을 담당하는 것들이랍니다. 2차로 미생물을 받는 방법은 모유를 통해서라고 해요.
모유 속에는 놀라운 사실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엄마의 모유에 아기의 건강을 위한 영양 성분만 들어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이에요. 아이가 소화할 수 없는 올리고당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것은 아기의 몸에서 미생물이 살아갈 수 있도록 양분을 주기 위해서라는 거예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다시 한번 놀라게 하지요?
여러분,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서빈(안흥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