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목요일 장년 교과] 요한계시록의 이기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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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천사의 기별은 모두 예수님에 관한 것이며, 예수님의 승리에 관한 것이다. 그 승리는 우리의 삶에 변화를 낳는 은혜와 능력의 원천이다.

“여기에 하나님의 계명들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있느니라”(계 14:12, 흠정역). 이것은 말세의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을 묘사한 것이다. 그리고 그때나 지금이나 누구든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의 믿음으로 말미암는 것이다. 우리의 본문이 “예수에 대한 믿음”이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주목하라. 그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여기 “예수의 믿음”이라는 표현은 그 이상으로 중요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사탄의 가장 맹렬한 유혹을 이기실 수 있게 한 믿음의 품격이다. 믿음은 믿는 사람 각자에게 주어진 선물이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주신 믿음을 행사할 때 믿음은 자란다. 우리는 자신의 의지력이 아니라 우리를 통해 역사하시는 살아 계신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승리한다. 우리의 됨됨이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분이 어떤 분이신 것에 의지해서 승리한다.
그분이 극복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극복할 수 있고, 그분이 이기셨기 때문에 우리도 이길 수 있으며, 그분이 유혹에 대해 승리를 거두셨기 때문에 우리도 유혹에 대해 승리를 거둘 수 있다.

히브리서 4:14–16과 히브리서 7:25을 읽어 보라. 이겨내는 것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에게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거룩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마귀의 간계를 이기셨다. 그분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자신의 뜻을 아버지의 뜻에 맡기고 아버지의 능력에 의지하면서 마귀의 시험을 마주하셨다. 그분을 신뢰하고 그분을 바라보고 그분을 믿으면 우리도 승리할 수 있다. 예수님은 우리의 전부이시며 세 천사의 기별은 모두 오직 그분에 관한 것이다. 요한계시록의 기별은 패배가 아니라 승리의 기별이며 그것은 그분의 은혜와 그분의 능력으로 승리한 백성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이기다”라는 단어는 이런저런 형태로 요한계시록에서 11번 사용된다.

(이어서) 1세기부터 오늘날까지 이르는 기독교 교회를 대표하는 일곱 교회의 이상에서 요한은 모든 세대에 이긴 자들이 있다고 말한다.
마지막 때에 “이긴 자”는 모든 것을 유업으로 받는다(계 21:7). 이것은 율법주의가 아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승리이다. 예수께서 당신의 완전한 의로 완전한 삶을 사신 사실, 오직 그것만이 “이긴 자”들에게 영생의 약속을 주신다. 그것은 행동하는 믿음이며 신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기적적인 은혜이다.

<교훈> 세천사의 기별은 모두 예수님에 관한 것이며, 예수님의 승리에 관한 것이다. 그 승리는 우리의 삶에 변화를 낳는 은혜와 능력의 원천이다.

<묵상> 그리스도께서는 사탄의 맹렬한 시험 앞에 승리하셨습니다. 그대도 인생에서 극복하고 싶은 시험이 있습니까?

<적용>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염원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습니까? 요한계시록의 “이긴 자”가 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는 무엇일까요?

<영감의 교훈>
믿는 자에겐 모든 것이 가능함 –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곧 우리의 믿음이니라.’ 믿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나 기도하고 그것을 받은 줄로 믿으면 우리는 받게 될 것이다. 이 믿음은 칠흑 같은 구름을 뚫고 의기소침하여 실의에 빠진 영혼에게 빛과 소망을 준다. 당혹함과 근심스런 두려움, 악한 생각 등은 이러한 믿음과 신뢰가 없기 때문에 생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온전히 신뢰할 때에 그 백성들을 위하여 큰일을 하실 것이다.”(교회증언 2권, 140)

<기도> 노력하고 애써보지만 승리하신 주님과 달리 저는 자주 패배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굳게 믿고 의지하도록 도와주소서. 저의 어떤 모습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 때문에 승리할 수 있도록 온전한 믿음과 은혜를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