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목요일 어린이 교과] 아낌없이 주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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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히브리서 12장 2절)

어느 소년의 집 근처에 커다란 나무가 한 그루 있었습니다. 소년은 언제나 이 나무와 놀았습니다. 나무에 올라가 놀기도 하고 나뭇가지에 그네를 매고 그네를 뛰기도 했습니다. 그늘에 앉아서 여러 가지 장난도 쳤습니다. 나무는 소년과 보내는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소년은 자라서 돈이 필요했습니다. 소년은 나무에게서 열매를 구했습니다. 나무는 자기에게 있는 열매를 아낌없이 내주었습니다. 나무는 참 행복했습니다.
소년이 청년이 되어 집에 땔감이 필요했습니다. 나무는 말했습니다. “내 가지를 베어다가 불을 지펴! 네 집을 따뜻하게 하렴!” 나무는 가지를 주었기에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소년이 장년이 되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먼 곳을 가야 했기에 그에게 배가 필요했습니다. 나무가 말했습니다. “나의 몸통을 베어다가 배를 만들어서 타고 가렴!” 소년은 나무를 베어 배를 만들었습니다.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멀리 떠난 소년은 한동안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소년은 노인이 되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나무 밑동에 걸터앉아 쉬었습니다. 나무는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우리 예수님의 모습이지요. 모든 것을 내어 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황세흠(창원새하늘교회), 김주안(진해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