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창 1:26, 개역)
‘가라사대 게임’을 해 본 적이 있나요? 진행자가 ‘가라사대’라고 말한 뒤에 지시하는 어떤 행동은 그대로 따라해야 하고, ‘가라사대’라는 말을 하지 않고 지시하는 어떤 행동은 따라하면 안 되는 그런 게임입니다. ‘가라사대’는 하나님이 말씀하신다는 의미의 옛말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모든 것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가라사대”라고 말씀하신 뒤에 빛이 있었고, “가라사대”라고 말씀하신 뒤에 각종 식물이 종류대로 창조되었지요. 창조의 6일을 잘 살펴보면 첫 3일은 나누시는 일을 하셨어요. 어둠과 빛을 나누셨고, 물과 궁창(하늘)을 나누셨어요. 물과 땅을 나누신 후에 식물이 자라게 하셨답니다. 그다음 3일은 채워 넣는 일을 하셨어요. 빛을 내는 해와 달 그리고 반짝이는 별들로 아름다운 하늘을 채우셨고, 물에는 수중 생물과 궁창에는 공중 생물을 지으셨고, 마지막 여섯째 날에는 짐승들과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시 33:9).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에서 그대로 이루어지길 기도해 봅시다. 하나님께서 “가라사대”라고 하시면 그대로 따라해 봅시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정유담(진주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