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화요일 어린이 기도력] 라: 레디(제자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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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눅 6:12~13)

예수님은 혼자서도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실 수 있었지만 제자들을 선택하셔서 그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예수님은 전도할 때도 자신의 힘을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연약한 사람들이라도 하늘의 능력을 구하기만 한다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셨지요.

예수님은 제자들을 선택하기 전날에 고민이 많으셨을 겁니다. 여러분이라면 세상에 구원의 소식을 전할 제자들을 선택하기 전에 어떤 기도를 했을까요? 설교를 잘하는 사람? 명문대를 나온 사람? 외국어를 유창하게 말하는 사람? 돈이 많은 사람? 힘이 센 사람? 잘생긴 사람?

만약 예수님이 이런 제자들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셨다면 그 기도는 응답을 받지 못한 것이 틀림없습니다. 제자들을 보세요.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 의심 많은 도마, 불같은 성질의 야고보와 요한, 예수님을 배반한 가룟 유다까지 어디 하나 제대로 된 제자들이 있었나요? 하지만 예수님은 부족한 사람들을 선택하셔서 그들을 완전하게 하시기 위하여 밤새워 기도하셨답니다. 예수님은 완벽한 제자를 선택하지 않으시고 제자를 완벽하게 하실 준비를 하신 것입니다. 어젯밤에도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은 예수님은 여러분에게 힘을 주시려고 밤새 기도하셨답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하윤(제주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