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안식일 어린이 기도력] 가: 가장 기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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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눅 2:10)

성전이 회복되었으나 이스라엘 백성은 믿음을 올바로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지 않았습니다. 주변 국가들과 교류하면서 이방 문화와 신앙이 이스라엘에 흘러 들어왔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그리스 철학을 더 귀하게 여겼습니다. 말라기 선지자 이후로 400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지 않았습니다. 이 기간을 ‘중간사’라고 합니다.

마리아는 말씀이 없던 때에 말씀이신 하나님의 아들을 성령으로 잉태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다윗의 후손이었으나 베들레헴의 볼품없는 마구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구약 성경 미가 5장 2절의 예언이 정확히 성취된 것입니다. 천사들은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 2:14)라고 찬송했습니다. 역사의 가장 어두운 때에 구원자의 탄생을 알리는 별이 환하게 빛났고 동방 박사들은 이 별을 따라 예루살렘까지 온 것입니다.

당시 로마 제국의 속국이었던 이스라엘 지역을 다스리던 왕은 헤롯이었습니다. 새로운 왕의 탄생을 축하하러 온 박사들의 말에 질투를 느낀 헤롯은 두 살 아래 남자아이들을 다 죽였습니다. 기쁜 소식에 화가 치민 사탄이 헤롯을 이용한 것이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온 인류에게 기쁜 소식이 되는 아기 예수를 보호하셨답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황예준(홍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