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안식일 어린이 교과] 은행나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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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시편 1편 3절)

은행나무는 가을에 단풍이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짙은 그늘을 제공해 줍니다. 그래서 정자나무나 가로수로 많이 이용하지요. 그런데 이렇게 많이 보이는 은행나무가 멸종 위기종이란 사실을 아세요? 나무가 암수로 나뉘어 있어서 사람이 관리해 주지 않으면 은행나무는 스스로 살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천 년 이상 된 나무가 여덟 그루 있는데 그중 다섯이 은행나무입니다.
가장 오래된 나무는 경기도 양평의 용문사에 있는데 1천백 살이 넘었습니다. 나무의 높이는 42m, 굵기는 15.2m로 어른 8명이 팔을 벌려 붙잡아야 손이 맞닿을 정도입니다. 매년 이 나무에서 은행을 12섬이나 거둔답니다.
그리고 이 나무는 하루에 물을 12kg 흡수합니다. 연구하는 분들은 이 나무가 은행 열매를 많이 맺는 이유를 나무의 뿌리가 근처 시냇가에까지 뻗어서 수분을 마음대로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물을 마음껏 마실 수 있어서 천 년 넘게 자라면서 열매를 많이 맺는 것이지요.
우리도 생명수 되시는 예수님께 뿌리를 내리고 매일 생수를 마셔야 해요. 그래야 건강한 하늘나라 나무로 자랄 수 있답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생수를 오늘도 많이 마시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강민설(장유교회), 신태성(도봉하늘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