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안식일 어린이기도력] 성령이 하는 일

104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간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누가복음 11장 13절)

바람이 하는 좋은 일처럼 성령은 우리의 마음에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 냅니다. 어떤 일들이 우리 마음에 일어나게 하는 것일까요?
다윗왕은 성령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었기에 주의 성령을 거두지 말라고 간절히 기도했어요. 예수님께서 하늘나라로 가시면서 제자들에게 제일 주고 싶었던 선물도 바로 성령이었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여러 위인도 사람의 마음에 말씀하시는 분이 성령이심을 알고 있었어요.
예루살렘에 살던 시므온이라는 분은 그 위에 성령이 계셨기에 항상 의롭고 경건했으며 이스라엘의 많은 사람에게 위로가 되는 사람이었다고 성경에 소개되고 있어요.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삶의 여러 짐에 매인 자들을 풀어 주고, 눈먼 사람을 다시 보게 하고, 눌린 자들을 자유롭게 하는 예수님의 놀라운 사명들도 성령이 임하셔서 할 수 있었다고 누가는 기록하고 있어요.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이 놀라운 일들을 하듯 성령은 우리 마음에 놀라운 일들을 행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성령의 능력을 믿고 여러분의 마음에 받아들인다면 말이지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신의성(지경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