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금요일 장년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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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우리의 신앙에 매우 필수적이지만 우리가 성경을 읽고 연구할 때에 성령이 우리 마음과 정신에 미치는 감화가 없다면 성경 자체만으로는 우리에게 영적으로 아무 가치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통하여 구원에 필요한 지식을 인간에게 위탁하셨다. 우리는 성경을 하나님의 뜻에 대한 권위 있고 확실한 계시로 받아들여야 한다. 성경은 품성의 표준이요, 교리의 계시자요, 체험의 시금석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분의 말씀을 통하여 당신의 뜻을 사람들에게 계시해 주신 사실이 성령의 끊임없는 임재(臨在)와 지도를 불필요하게 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우리 구주께서 성령을 허락하신 것은 그분의 종들에게 말씀을 바로 이해시켜 주고, 그 교훈을 밝히 알고 실행하게 해주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성경은 하나님의 성령의 감동으로 된 것이므로 성령의 교훈이 성경의 교훈과 반대될 수는 없다”(각 시대의 대쟁투, 7).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분의 뜻을 계시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왜 우리에게는 계시가 필요합니까?
➋ 하나님은 어떻게 자신을 계시하십니까? 하나님은 자신에 관한 것을 계시할 때 여러 수단을 사용하십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자연을 통해 그렇게 하시고, 특별한 방법으로는 꿈(단 7:1), 환상(창 15:1), 징조(왕상 18:24, 38) 그리고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히 1:1~2)를 통해서 그렇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그대에게 개인적으로 자신을 나타내신 적이 있습니까? 그런 경험이 있다면 이야기해 보십시오.
➌ 어떤 성경학자들은 성경의 여러 교훈을 단지 신화로 간주하고 배격합니다. 창조 기사, 아담과 하와의 실존, 출애굽, 다니엘의 일화 등은 그들이 영적인 교훈을 위해 지어낸 이야기라고 치부해 버리는 구약의 수많은 가르침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이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재단할 때 벌어지는 일입니다. 그와 같은 태도는 얼마나 위험한 것입니까?
➍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성경을 통해 계시하셨습니다. 그럼에도 그분의 뜻과 구원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볼 때에 우리의 삶과 행동을 통해 어떤 종류의 하나님을 보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