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월요일 어린이기도력] 누굴 닮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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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완전하게 하시는 주님만을 바라봅시다”(히브리서 12장 2절)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닮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따르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어니스트는 엄마에게 이야기를 들었어요. 바위 언덕에 새겨진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아이가 태어나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는 전설을요. 소년은 커서 그런 사람을 만나 보았으면 하는 기대를 했어요. ‘어떻게 살아야 큰 바위 얼굴처럼 될까?’ 매일 생각하면서 살아갔어요. 소년이 청년이 되었을 때 큰 바위 얼굴을 닮았다는 부자는 나타났지만, 그 부자는 큰 바위 얼굴과는 다른 사람이었어요. 유명한 장군도 나타났지만 큰 바위 얼굴과 달랐고, 말 잘하는 정치인도 큰 바위 얼굴처럼 훌륭한 사람은 아닌 것 같았어요. 실망한 소년은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사람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며 자랐어요. 시간이 지나 소년은 전도사가 되었어요. 어느 날 시인이 어니스트의 설교를 듣는데 어니스트가 바로 큰 바위 얼굴이라고 소리쳤어요. 모든 사람이 그렇게 만나 보고 싶어 했던 사람은 부자도, 장군도, 정치가도 아니라 온화한 마음으로 사랑을 베푸는 어니스트였던 것이었어요. 그가 바로 큰 바위 얼굴과 가장 닮은 사람이 되었어요. 마음속에 닮고 싶은 사람을 떠올리면 자신도 모르게 그 사람을 닮게 된답니다. 우리도 항상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예수님의 아름다운 사랑을 반사하는 친구들이 되도록 해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신하람(귀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