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일요일 장년기도력] 이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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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요일 2:15~16)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올바른 원칙을 행동의 지침으로 삼는다면 가혹한 투쟁을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사회의 다양한 계층은 세상의 표준에 따라 인생의 행로를 정하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들은 공허한 거품이나 쓸모없는 잡초처럼 시류에 따라 떠다닙니다. 그들은 개성도 없고, 도덕적 자주성도 없습니다. 하나님께 인정받기보다, 하나님이 존중하시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기보다 그들은 세상에서 인정받는 것을 더 가치 있게 여깁니다.

그들은 오로지 정책에 따라 움직이고 행동을 결정합니다. 진리를 값지게 여기지 않고 원칙에 따라 행동하지 않기에 그들을 의존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사탄의 유혹에 웃음거리가 되고 맙니다. 그들은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존중하지 않고, 삶에 참다운 행복이 없습니다. 그들의 연약함과 어리석음을 불쌍히 여겨야 하며 진정으로 존경받고 싶은 사람은 모두 그들의 모본을 피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이들이 마음을 사로잡고 계속해서 흥미를 끄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의견을 형성하고 동료를 선택할 때는 이성과 하나님 경외하는 마음을 척도로 삼으십시오. 이 점에서 여러분의 목적을 확고히 다지고 사람들이 여러분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는 말에 괘념치 마십시오. 하나님의 요구가 동료들의 방향과 정반대일 때라도 다수든 소수든 상관하지 말고 단호히 그 길을 따르십시오. 온 세상이 그것을 받아들이고 옹호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이 단죄하는 것은 무엇이든 거부하십시오.

…시류에 떠밀리는 사람, 쾌락과 방종에 빠지는 사람 그리고 욕망을 채울 수 있다면 원칙에 상관없이 쉬운 길을 택하는 사람은 승리자들과 함께 크고 흰 보좌 주위에 절대로 설 수 없습니다.

『Youth’s Instructor』, 1883년 10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