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월요일 장년 교과]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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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은 과거에 인도하셨던 하나님을 통해 그분께서 미래에 어떤 일을 하실 수 있는지 바라보며 이삭을 제물로 바치는 믿음의 행동을 했다.

히브리서는 믿음을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정의한다(히 11:1). 그런 후에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믿음이 무엇인지를 삶을 통해 보여 준 신실한 사람들의 목록을 제시한다.

히브리서 11:1~19을 읽어 보라. 이곳에 등장하는 믿음의 영웅들은 어떤 일을 통해 그들의 믿음을 나타내 보여 주었는가? 그들의 행동은 아직 보이지 않는 소망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가?

아브라함은 11장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11장에 기록된 아브라함의 믿음의 행동은 참된 믿음의 본질을 잘 보여 준다.
히브리서는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신 하나님의 명령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과 상충되는 것처럼 보인다고 이야기한다(히 11:17). 이삭은 아브라함의 유일한 아들이 아니었다. 이스마엘이 아브라함의 장자였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내 사라가 요청하는 대로 이스마엘과 그의 어머니를 쫓아내도 된다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보실 것이기 때문이었다. 또한, 아브라함의 후손은 이삭을 통해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었다(창 21:12, 13). 그런데 바로 다음 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명령하신다. 창세기 22장에서 주신 하나님의 명령은 창세기 12~21장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약속과 완전히 상충되는 것처럼 보인다.
히브리서는 아브라함이 만일 자신이 이삭을 하나님께 바치면 하나님께서 이삭을 부활시켜 주실 것이라고 믿는 놀라운 방법으로 난제를 해결했다고 결론짓는다. 그런데 이 믿음이 놀라운 것은 그때까지 그 누구도 부활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이미 경험했던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그런 결론에 도달했던 것이었다. 히브리서 11:12은 이삭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에게서 잉태되었다고 이야기한다.

<묵상>
지금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과거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기억하는 것이 왜 그리도 중요할까요?

(이어서) 바울 또한 아브라함은 죽은 자 같았고 사라의 태는 전혀 잉태할 수 없을 것 같았지만,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많은 민족의 조상이” 될 것임을 믿었다고 이야기한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께서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심을 믿었기 때문이다(롬 4:17~20). 그러므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이미 한번 죽은 자에게서 이삭에게 생명을 주셨다면, 하나님께서 그와 같은 일을 다시 한번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과거를 인도하셨던 하나님을 통해 그분께서 미래에 어떤 일을 하실 수 있는지 바라보았다.

<교훈>
아브라함은 과거에 인도하셨던 하나님을 통해 그분께서 미래에 어떤 일을 하실 수 있는지 바라보며 이삭을 제물로 바치는 믿음의 행동을 했다.

<적용>
지금까지 그대의 삶을 인도해 오신 하나님의 섭리를 되돌아보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영감의 교훈>
아들을 바치라고 명령하신 이유 –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의 아들을 죽이라고 명령하신 것은 그의 믿음을 시험하시는 동시에 복음의 실재를 그의 마음에 새겨 주기 위함이었다. 그 무서운 시련의 어두운 날 동안 그가 참은 고통은 그가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무한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속하기 위하여 치르신 희생의 위대함을 깨닫게 하려고 허락되었다”(부조와 선지자, 154).

<기도>
비록 제가 지금 처한 상황과 하나님의 약속이 상충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할지라도 지금까지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아브라함과 같이 믿음으로 행동하게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