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수요일 장년 교과] 주의 포도원의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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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가 거두어진 듯하고 고통을 경험하는 가운데 고민하던 시편 기자는 그들을 돌이키시는 그분의 은혜의 약속 가운데서 소망을 발견하였다.

시편 80편을 읽어 보라. 이 시편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묘사되어 있으며, 그들은 어떤 큰 소망을 간구하고 있는가?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압제의 땅 애굽에서 뽑아내어 풍요로운 약속의 땅으로 옮겨 심은 포도원으로 묘사된다. 포도원의 비유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셨고 주께서 섭리로 돌보심을 나타낸다(창 49:11, 12, 22, 신 7:7~11).
그러나 시편 80편에서 하나님의 포도원은 진노 아래 있다(시 80:12). 선지서는 포도나무가 악해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의 징조로서 포도원이 멸망할 것이라는 선언을 했다(사 5:1~7, 렘 2:21).
그러나 시편 80편은 하나님의 심판의 이유를 다루지 않는다. 기자는 하나님의 은혜의 깊이를 생각하면서 그분께서 이렇게 오랫동안 당신의 임재를 그분의 백성에게서 거두실 수 있다는 사실에 당혹스러워한다.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라는 상반된 속성 사이의 긴장감 속에서 그는 하나님의 진노가 내림으로 백성을 완전히 멸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움을 느낀다(시 80:16).

민수기 6:22~27을 읽어 보라. 시편 80편에서는 이 축복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가?

이 시편의 후렴은 하나님께서 그 백성에게 영원히 복 주실 것이라는 아론의 약속을 상기시키며(민 6:22~27) 하나님의 은혜가 백성들의 고통의 원인을 제해 주실 것이라는 소망을 강조한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빛을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시 80:3, 80:7, 19).
여기서 “회복하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돌아오다”를 의미하는 일반적인 단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성경에서 하나님이 방황하는 당신의 백성에게 돌아오라고

(이어서) 부르시는 데 반복해서 사용된다. 이는 회개, 즉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개념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렘 24:7).

<교훈> 하나님의 은혜가 거두어진 듯하고 고통을 경험하는 가운데 고민하던 시편 기자는 그들을 돌이키시는 그분의 은혜의 약속 가운데서 소망을 발견하였다.

<묵상> 원인을 알 수 없는 고난을 경험하는 때에 그대는 어떻게 반응하겠습니까? 그런 때는 무엇을 위함입니까? 우리에게는 어떤 것이 주어져 있습니까?

<적용> 그대는 개인적으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회개를 어떻게 경험하셨습니까? 하나님께 돌아가기 위해 오늘 내가 가져야 할 자세는 어떤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영감의 교훈>
회개를 촉구하는 권고와 기도 ~ “그러한 무관심과 의무 태만은 천사들을 경악게 한다. 심판 때에 그대들은 그대가 소홀히 했던 영혼들을 만나야 한다. 그 큰 날에 그대들은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정죄하게 될 것이다. 주님께서 그대들을 지금 회개로 인도하시길 기도한다. 주께서 일하라고 맡기신 포도원을 소홀히 한 그분의 백성들을 주님께서 용서하시기를 기도한다.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계 2:5, 교회증언 6권, 425~426).

<기도> 좋은 열매를 거두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않기를 원합니다. 자신을 보면 좋은 열매가 부족하고 좋은 밭 되기에 모자란 죄인이지만 하늘의 농부인 예수님께 온전히 제 마음을 드립니가. 주께서 변화시켜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