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금요일 장년기도력] 오늘날의 젊은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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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고전 16:13)

그리스도는 이 세상에서 환난을 겪을 것이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으로 인해 왕들과 지도자들 앞에 끌려가게 될 것입니다. 그들에 대한 온갖 거짓 악담이 퍼질 것입니다. 또 그들의 목숨을 앗아 가는 자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각 시대에 경건한 삶을 살았던 이들은 어떤 형태로든 모두 박해를 겪었습니다. …사탄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만들어 낼 수 있는 온갖 모욕과 격분과 잔인함으로 그들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이 세상은 예전에도 그랬듯 오늘날도 참종교에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신실한 이들을 향해…박해의 정신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들은 세상과 결코 타협하지 않으며 세상의 여론, 세상의 호평 또는 반대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살아 있는 증거를 지닌 종교, 교만과 이기주의와 탐욕과 유행을 따르는 죄를 견책하는 종교는 이 세상과 피상적인 그리스도인들에게 미움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젊은 그리스도인 친구들이여, 세상이 여러분을 미워한다고 해서 놀라지 마십시오. 세상은 여러분에 앞서 여러분의 주인을 증오했습니다. 비난과 핍박을 당할 때 여러분은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그 모든 것을 견디셨기 때문이지요. 여러분이 하나님의 신실한 군병이라면 이러한 일들은 여러분에게 영광이 됩니다. 여러분이 홀로 서 있다 할지라도 진실하다면 그것은 영웅적인 정신이며 마침내 불멸의 면류관을 얻게 될 것입니다. …

영생을 향한 길은 곧고 좁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수많은 역경을 견뎌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인내의 수고로 여러분은 영생, 즉 망하지 않을 미래를 유산으로 얻을 것입니다. 인생 여정의 끝에서 안식과 평화와 영광으로 여러분의 노력과 희생은 천 배나 보상받을 것입니다

『Youth’s Instructor』, 1884년 5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