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사랑하는 자녀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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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잠 6:20~21)

친구는 얼마든지 많을 수 있지만 부모는 둘밖에 없다. 따지지 않고 자기편을 들어 주는 친구처럼 부모도 그렇게 해 주기를 바라는 십 대들이 있다. 그러나 친구를 뛰어넘어 부모에게는 자녀를 교육하고 삶을 위해 준비시킬 신성한 사명이 있다. “부모를 공경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에서 자란 아이는 그 누구도 제대로 공경하지 못할 것”이라고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말했다.
1862년 3월 5일, 위스콘신주 로디에서 엘렌 화잇은 미시간주 배틀크리크의 자녀들에게 따뜻한 편지를 보냈다. 화잇은 일상에서 긍정적인 습관을 기르라고 조언했다. “정리하는 습관을 들였으면 좋겠구나. 모든 물건을 제자리에 두어라. 시간을 내어 방을 정리 정돈해라.” 또 시간을 현명하게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가만히 있는 손과 마음에는 사탄이 틈타기 때문이다.” 그는 감동적인 영적 호소로 짧은 편지를 마무리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찾아라. …부모로서 우리는 가장 깊은 관심으로 너희를 살피지만 너희의 죄를 우리가 대신 회개할 수는 없는 일이다. 우리는 너희를 천국으로 데려갈 수도 없다. 하나님만이 사랑과 무한한 자비로 너희를 구원하시며 구주 예수께서 너희를 사랑의 품으로 초청하신다. 그분을 믿고 사랑하며 기쁘게 순종하면 그분께서 구원을 거저 주실 것이다”(An Appeal to the Youth, 76~77).
자녀의 회심을 위해 기도하는 부모가 많다. 부모가 세상을 떠난 후에야 비통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녀들이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나중에라도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 훨씬 낫다. 그러나 조금만 일찍 결단을 내렸다면 부모의 마음에 기쁨이 샘솟았을 것이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라. 여러분에게도 다음과 같은 영감의 조언이 절실히 필요할지 모른다. “아들아, 아비의 훈계를 지키고 어미의 가르침을 저버리지 마라”(잠 6:20, 공동). 어쩌면 여러분은 다시 한번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내려놓고 익히 아는 옳은 길로 그분께서 이끌어 주시기를 구해야 할지도 모른다. 만약 그렇다면 오늘이 그 결단을 내리기에 가장 좋은 날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지성배/김영란 선교사 부부(파키스탄)
의료 선교를 준비하는 간호대학 설립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