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일요일 장년교과]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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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 5:39).

사람이 말하는 가장 중요한 말은 아마도 마지막에 남기는 말일 것이다. 성경의 처음 5권을 기록한 모세는 죽기 직전에 백성들에게 한 노래를 불러주었다(신 31:30~32:43).
신 32:45~47을 읽어보라.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직전에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것이 히브리인들의 삶에 미치는 감화력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는가? 
모세가 남긴 마지막 말 속에는 하나의 강력한 권고가 있다. 모세는 하나님이 그를 통해 주신 말씀에 백성들의 마음을 고정시킴으로써 백성들에게 그들의 삶을 위해서 하나님과 그분의 뜻에 머무르라고 강조하기를 원했다. 그리고 각 세대는 이 말씀을 후손들에게 가르칠 때에 하나님의 언약과 구원의 계획을 전달했다. 그들은 어떤 말씀을 전할지 꼽거나 골라서는 안 되었다. 대신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신 32:46)하여야 했다.
지구 역사의 마지막 때에 하나님은 성경의 모든 말씀에 신실하게 머무르는 한 백성을 두실 것이다. 즉 그들은 그것이 지상에서의 풍성한 삶뿐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 예수님이 마련하신 영원한 삶을 약속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에 대한 믿음을 가질 것이다(요 14:1~3, 계 14:12). 
요 1:1~5, 14, 14:6을 읽어보라. 이 말씀들은 예수님과 영생에 대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는가? 육화된 말씀은 계시 그리고 성경의 영감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예수님은 모든 성경이 지향하는 초점이자 목적이다. 메시아로서 육체를 입고 오신 그분의 초림은 구약에 나오는 약속의 성취였다. 그분은 살아계셨고, 죽었다가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성경에 대한 확신뿐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세계에서 누릴 영생의 약속도 있다. 

교훈 :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 중심은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시다. 따라서 그분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은 모든 성경 말씀을 신실하게 따라야 한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신 32:45~47에서 결코 “헛된 일”(47절)이 되지 않으리라는 약속은 어떤 뜻이라고 생각합니까?
“모세가 이 모든 말씀을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너희의 마음에 두고 너희의 자녀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이는 너희에게 헛된 일이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말미암아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 차지할 그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적용 : 그대가 성경 말씀에 순종함으로 복을 얻은 경험이 있다면 증언해 보십시오. 

영감의 교훈
성경을 곡해하지 않으려면 – “성경을 연구할 때마다 경건하고 겸손하고 가르침을 받고자 하는 정신으로 하지 아니하면 가장 어려운 구절은 물론이요 가장 쉽고 단순한 구절일지라도 그 진정한 의미를 곡해할 수 있다.… 성경의 모든 말씀을 있는 그대로 사람들에게 전해 주어야 할 것이다. 성경의 교훈을 아무렇게나 왜곡시켜 설명하여 가르치는 것보다는 차라리 성경 강의를 하지 않는 것이 훨씬 좋을 것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521).

기도
아버지, 저희에게 생명의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그 안에 있는 모든 약속을 믿고 우리에게 허락된 구원의 복을 누리기를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