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화요일 예수바라기] 엘리사의 기적들 11: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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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에 구원자를 이스라엘에게 주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아람 사람의 손에서 벗어나 전과 같이 자기 장막에 거하였으나 그들이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여로보암 집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안에서 따라 행하며 또 사마리아에 아세라 목상을 그냥 두었더라”(왕하 13:4, 5).

반복

이스라엘이 악을 행합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이방 왕들의 손에 이스라엘을 넘깁니다. 이스라엘은 학대를 받자 여호와께 간구합니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구원자를 보내십니다. 구원자가 이스라엘을 이방 왕에게서 벗어나게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범죄를 그치지 않습니다(왕하 13:2-6).

이것은 사사기의 패턴인데 북이스라엘은 왕정 시대에도 이 패턴을 반복했습니다. 제도가 변하고 다스리는 사람이 바뀌어도 사람들은 언제나 동일한 패턴을 반복합니다.

엘리사는 죽을 때까지도

엘리사가 죽을 병에 걸렸습니다. 엘리사의 은혜의 기적들 덕분에 나라가 유지됨을 알고 있던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눈물을 흘리며 달려왔습니다. “요아스가 그에게로 내려와 자기의 얼굴에 눈물을 흘리며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14절)라고 외쳤습니다.

엘리사는 죽을 때까지도 하나님의 은혜가 온전히 그리고 한량없이 역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싶어했습니다. “이는 여호와를 위한 구원의 화살 곧 아람에 대한 구원의 화살이니 왕이 아람 사람을 멸절하도록 아벡에서 치리이다”라고 엘리사는 말하며 이스라엘 왕에게 화살을 집고 땅을 치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 왕은 “세 번 치고”(18절)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노하여 이르되 왕이 대여섯 번을 칠 것이니이다 그리하였더면 왕이 아람을 진멸하기까지 쳤으리이다 그런즉 이제는 왕이 아람을 세 번만 치리이다 하니라”(19절).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왕에게 아람을 온전히 진멸할 은혜를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요아스 왕은 그 은혜를 부분적으로만 받아들였고 부분적인 승리만을 얻고 말았습니다(25절).

언약을 통해(23절)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일도 이런 식으로 반복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언제나 온전하고 한량없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제한된 은혜를 누리고 제한된 승리만을 얻으며 사사시대처럼 죄악을 반복합니다.

기도) 한량없는 은혜를 온전히 누리는 믿음을 얻게 하소서.